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2021)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1년 9월 4일 |
1. 지금까지의 마블 영화와는 다른 액션이라고 해서 좀 기대를 했는데 딱히 신선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초반부 버스 안에서의 격투씬과 중반부 마카오의 고층빌딩에서 벌어지는 격투씬의 경우엔 과거 성룡이 보여줬던 액션장면들과 비교해 열화된 버전이라 해도 딱히 박한 평가는 아닌거 같은데 그마저도 CG를 입혀버리는 통에 뭐 이런걸 그렇게 고평가 하는 싶은 생각이 들었다. 거기다가 태극권 비슷한 동작을 너무 자주 반복하는 통에 좀 식상한 측면도 있었고. 샹치의 액션씬과 관련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블랙팬서나 블랙 위도우의 격투액션에 비교하면 비교하기가 미안할 정도의 퀄리티긴 하다만 성룡이나 홍금보, 이연걸, 견자단 같은 배우들의 액션 영화를 보며 자란 입장에선 저게 그렇게 칭송받을 액션인가? 싶은 생각.
투니버스 어벤저스
좀 찜찜한 점도 있긴 한데 이정도면 과거 더빙판 저스티스 리그와 비교해도 뒤떨어지지는 않을 듯.... (그래봤자 저스티스 리그에 비하면 역시 아니지만....) 토사장은 성우만 보면 방금 전 발견한 캉의 우주선을 에네르기파로 날려버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실사판은 삼만구천팔백원에 아이언맨 수트를 팔아먹건만....) 닉퓨리의 정체는 DC 월드에서 온 첩자 그린랜턴이었음. (다른 우주에서는 안티스파이럴이라 불렸고 또 다른 곳에서는 스키너 부국장....) 그나저나 캉하고 싸운답시고 울트론 꺼내들었는데 위험하지 않나? (마블 2대 반란로봇 울트론과 무인 센티넬.... 이대로 울트론과 센티넬이 합체해서 더 막장로봇이 되면 어떨까 생각중. 팔랑크스 생각도 나네)
2018.4.12.-4.17. 일본 잡탕 여행기 0부 - 여행 개요
By eggry.lab | 2018년 4월 18일 |
이전 여행기에 예고한 대로(?) 예정을 강행해서 또 일본여행 다녀왔습니다. 보통 지역이나 이벤트 위주로 여행기 제목을 적었는데 이번에는 잡탕 같은 제목이 된 이유는... 솔직히 이 여행의 테마가 뭔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꼴리는대로 이것저것 기간 겹치는 것들 해보러 갔다고나 할까요. 그냥 일본 여행기라고 하기엔 좀 이상한 여행이라서. 메인이 되는 건 작년 가을에 갔던 타카야마의 봄 축제를 보기 위해서이고, 애초에 숙박이나 날짜도 이것 때문에 잡았습니다. 원래 10일 정도 먼저 열리는 "이키비나(살아있는 히나) 축제"가 숙박도 여유롭고 해서 땡기긴 했는데 역시 더 메이저한 걸 노리는 게 낫다는 생각에... 물론 이키비나 축제를 신경쓰게 된 건 고전부/빙과 때문이기는 합니다. 타카야마는 축제
다크 나이트 재개봉 워너브라더스 탄생 100주년 기념 끝판대장 드디어 극장으로! 용아맥 하나?!
By 레드써니의 Project-R | 2023년 11월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