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 다 보고 나니 '똥파리'가 생각나더라.
By THE HANBIN | 2013년 3월 16일 |
피에타 - 김기덕 감독 18번째 영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자연스레 저번에 본 '똥파리'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그것도 그럴 것이 '피에타'라는 '똥파리'와 많이 닮은 영화다. 주인공이 돈을 위해서라면 타인의 인생 따위는 짓밟아버려도 눈 깜박 안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쓰레기이자 사채 청부업자라는 점, 결국 그의 마음 속 구석에 남아있던 가족애라는 인간미를 자극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 된다는 것. 그리고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을 함으로써 세계로부터 인정받고 큰 화제가 되었다는 점. 차이가 있다면, '똥파리'는 주인공이 처음부터 갖고 있던 가족이라는 족쇄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에 비해, '피에타'는 주인공은 고독에 몸부림치고 있을지언정 가족이라는 족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30일> 영화후기, 기대안했는데 의외로 빵빵터진다. 정소민의 재발견, 강하늘의 일등코믹연기.
By ★ 무비 JY's 영화공간 ★ | 2023년 10월 5일 |
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6월 9일 |
박훈정 감독의 새 작품입니다. 사실 신세계 이후의 두 작품이 모두 별로였던 관계로 이번 작품은 좀 고민중입니다. 굳이 봐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시설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하여 유일한 생존자인 한 여학생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라고 하네요.
피에타(2012) 감상
By Do Not Imagine, Just Feel. | 2012년 11월 16일 |
[줄거리] 끔찍한 방법으로 채무자들의 돈을 뜯어내며 살아가는 남자 ‘강도(이정진)’. 피붙이 하나 없이 외롭게 자라온 그에게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불쑥 찾아 온다. 여자의 정체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며 혼란을 겪는 강도. 태어나 처음 자신을 찾아온 그녀에게 무섭게 빠져들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는 사라지고, 곧이어 그와 그녀 사이의 잔인한 비밀이 드러나는데…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두 남녀, 신이시여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제69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해서 국위선양을 하고 온 김기덕 감독님의 '피에타'를 봤습니다. 사실 '나쁜 남자'나 '빈집',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등 김기덕 감독의 작품들은 많이 들어봤지만 한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피에타를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