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유튜브 번역 탈고 (...)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7년 9월 6일 |
![3번째 유튜브 번역 탈고 (...)](https://img.zoomtrend.com/2017/09/06/b0116870_59b03f2cba80e.png)
둠 다큐멘터리 저번 2편에 이어 3편 번역. 인터뷰 도중에 흐름이 갑자기 확 바뀌는 지라 순간의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번역을 헤매는 일이 많았다. 보통의 다큐멘터리들은 다른 주제가 등장하면 주제가 변경되었음을 알리거나 하나의 대화 흐름이라도 카테고리를 나누어 한 단락씩 묶어 내보냈을 텐데... 이건 그게 없었다. 그냥 갑자기 대화주제가 이동한다. 그러니까 레벨디자인에 대한 이야기하다가, 불현듯 '아 님들... 그거 아세요? 이런 일이 있었는데... '라고 말하며 바뀌었다가, 어느 순간 다른 직원이 등장하며 다른 이야기가 흐른다. 레벨디자인을 이야기할 때, 한 단락에 레벨디자인을 이야기하지, 그 안에서도 세부적인 단락에 대한 경계선을 두지 않았다. 물론 그 방법론이 나쁜 것은 아닌데
"DOOM: ANNIHILATION"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5월 14일 |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좀 궁금한 물건이기는 합니다. 솔직히 둠 영화판이 그렇게 좋다고 말 할 수는 없는 상황이긴 했죠. 아무래도 액션 영화로서만 이해가 되다 보니 오히려 본격적인 작품으로서의 재미가 있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죠. 그 덕분에 속편이고 뭐고 그냥 물 말아 먹은 상황이 되었고 말입니다. 반대로 게임은 지금 현재 오히려 완벽하게 부활 해버린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비디오용으로 직행했죠. 심지어 이 포스팅 작성 당시에는 포스터도 못 찾았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럭저럭 이네요.
둠 제작 비화 다큐멘터리 번역중입니다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3월 17일 |
![둠 제작 비화 다큐멘터리 번역중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3/17/b0116870_58cc29ac55ee1.png)
사실 제가 그렇게 영어를 잘하진 않습니다. 그냥 늬앙스로 번역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누가 써줬음 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 이걸 번역하게 된 계기는 단순히 이 다큐멘터리 유용하다! 는 느낌에서 나아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거든요. 인터뷰 형식이고 너드들이 가득한 회사라 보니, 한명을 제외하고 모두가 횡설수설합니다(...) 명료하게 이야기한다기 보다 두서없이 말을 늘어놓는 경향이 많아요. '이랬었는데 저러기도 했었고 이런게 되게 웃겼었는데 그러는 거에요 그러니까 다 웃었죠...'식. 그래서 다큐멘터리 나레이터이자 질문자가 너무 횡설수설하면 도중에 끊기도 합니다(...) 저는 늬앙스로 해석하는 지라 같은 톤으로 말을 늘어놓고 문장의 끝이 모호하면, 어디부터가 뭘 설명하는 지 눈치채기 힘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