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감상
By Welcome to the Emperia! | 2013년 11월 2일 |
생에 처음으로 4DX로 본 영화인 그래비티. 언제나 그렇듯 영화에 대한 정보를 최소한으로 접하고 가서 봤다. 뭐랄까 그냥 스쳐 지나가는 수준의 트레일러 영상만 접했다. 기대하고 있어서 일부로 피했다고 할까? 포스터도 제대로 안 봤다. 그래서 웃긴 것이 나는 주인공이 누구인지도 몰랐다. 심지어 주인공이 조지 크루니인 줄 알았으니까 ㅋㅋㅋ 영화가 생각보다 짧아서 좀 아쉬웠다. 뭔가 한 번 더 큰 고비가 있었으면 했는데 그대로 끝난 느낌이다. 그래도 뭐. 영화 속 당사자한테는 엄청난 일이었으니까. 4dx라서 그런지 우주유영할 때 은근히 좋은 느낌이었다. 의자가 같이 움직여주니까, 그것도 살며시 움직여서 뭐랄까 음~ 둥실? 아무튼 ㅋㅋ 그리고 막 여기저기 박을 때 의자가 덜컹덜컹. 의자 움직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