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4일 LG:SK - ‘차우찬 4이닝 7피안타 4사사구 8실점’ LG 4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8월 4일 |
LG가 4연패에 빠졌습니다. 4일 잠실 SK전에서 2-9로 대패했습니다. 차우찬 선제 만루포 허용 패인은 선발 차우찬의 부진입니다. 4이닝 7피안타 4사사구 8실점으로 난타당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매 경기 6실점 이상을 기록하며 합계 36실점입니다. 그는 고관절 통증으로 인해 1군에서 열흘 간 말소된 뒤 복귀했으나 구위와 제구 모두 개선점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선취점은 만루 홈런으로 허용했습니다. 2회초 선두 타자 김동엽에 초구에 내준 사구가 시발점이었습니다. 김성현에 던진 슬라이더가 복판에 몰려 중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나주환의 희생 번트 타구를 잡은 차우찬은 3루에 송구했으나 야수 선택으로 세이프가 되어 무사 만루가 되었습니다. 비디
LG 류제국-우규민, ‘AGAIN 2013’ 가능?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월 19일 |
![LG 류제국-우규민, ‘AGAIN 2013’ 가능?](https://img.zoomtrend.com/2015/01/19/b0008277_54bc22fb4bdc1.jpg)
지난 16일 LG는 전지훈련을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류제국과 우규민은 국내에 남았습니다. 재활 중이기 때문입니다. 류제국은 5월, 유규민은 개막 즈음 1군 복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내심이 강한 LG 양상문 감독의 성향 상 두 선수의 재활이 완료되기 전에 끌어당겨 활용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류제국과 우규민이 건강한 몸으로 돌아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지 여부는 매우 중요합니다. 외국인 투수 하렐은 한국 무대, 소사는 LG 입단 첫 시즌입니다. 5선발로는 다양한 후보가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확정된 투수는 아직 없습니다. 지난 2년 간 LG에서 류제국과 우규민의 비중은 절대적이었습니다. 2년 연속 20승을 합작한 선발진의 기둥이었습니다. 2013년 류제국은 12승, 우규민은 1
아직 시즌 초니까 넋두리 한마디 적어 보자.
By 곰돌씨의 움막 | 2014년 4월 2일 |
선수를 알면 알 수록, 사람을 알면 알 수록 마음대로 말하기가 힘들어진다. 어제 찬스때마다 범타로 물러난 태균이, 이틀 연속 삽만 푸다가 경기도 못나온 회성이, 열심히 힘내준 후배 승투 하나 못챙겨주고 내려간 창식이, 누구보다도 가슴 아플꺼다. 모 기업 입장에서 보면 수익이 나던 안 나던 비즈니스다. 금전적인 내용이 아니라도 성적이 나고 기업 이름이 좀더 언론에 많이 노출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쌓이면 그걸로 퉁칠수 있는게 한국 야구 비즈니스다. 비즈니스에서 투자한 만큼 수익이 안나면 구조 조정에 들어가듯이, 겨우내 큰 돈을 쓰고도 올해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없으면 제일먼저 감독이 책임을 지고 코칭 스태프도 뒤 따르겠지, 달리 생각해 보면, 지금 너희들이 기용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