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08 [12일]방콕, 카오산 로드 도착
By 샤워의 189+1일간의 짧은 세계일주 | 2013년 9월 1일 |
![13.08.08 [12일]방콕, 카오산 로드 도착](https://img.zoomtrend.com/2013/09/01/a0110707_52227ca37dd6f.jpg)
공항에 도착해 ATM기에서 돈을 뽑는데 얼라 수수료가 180밧이 나간다고 하네... 흠... 뭐 이리 수수료가 높지? 작년에도 수수료가 꽤 있었다만 뽑는 돈이 많아서 묻혔었는데, 1박 2일이니 1000밧 뽑으면 수수료가 18%가 되는군 그래서 괜히 1500밧 뽑았다. 꼴까타에서 넘어오는 에어아시아에 한국분에 2명 또 있었는데 카오산로드에 간다고 한다. 그래서 같이 가기로... 에어아시아는 방콕에서 돈무앙공항을 이용한다. 여기 참 오랜만에 와본다. 사진은 없다. 몸이 어제보다 좋아지긴 한걸까? 서로 다 비행기에서 만났는데 터프?하게 여행하는 두분이다. 59번 버스를 타고 간다. 23밧 여기서 숙소 찾다 다시 바라나시, 꼴까타에서 만났던 누나를 만났다! 오늘 한국 가신다 하는데 홍익인간에 묵고
런던 혹은 유럽으로 여행오시는 분들 주의하세요!
By ㅡㅅㅡ | 2012년 7월 24일 |
phone box, originally uploaded by Ciao.UK. 요즘 방학기간이라 그런지 유럽으로 여행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카페나 커뮤니티들 봐도 여기저기 여행 계획 짜는 분들 보이는 것 같고. 제가 런던 시내 중심가에 살아서 그런지 여행가방 끌고 다니는 젊은 한국 분들 거의 매일 매일 보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알게 된 건데... 한인 민박에서 묵으시는 분들- 최소한 꼭 정확한 민박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연락처, 선불 숙소의 경우 영수증/예약 확인 이메일 꼭 프린트해서 들고 가세요. 역 근처에서 몇시간째 헤맸다는 한국인 분들 너무 많이 봤어요-특히 저녁에. 주소라고 주신 걸 보면 무슨 무슨 길에서 3분. 무슨 역에서 2분. 이런거나
태국 코끼리 섬 '코 창' 이렇게까지 해서 가야해?
By 중독... | 2012년 10월 29일 |
![태국 코끼리 섬 '코 창' 이렇게까지 해서 가야해?](https://img.zoomtrend.com/2012/10/29/d0036274_508e3e7935ca9.jpg)
처음 시작은 방콕의 카오산 로드를 가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여행자들의 거리 '카오산'에 다녀온지도 어언 7년이 넘은 것 같아서요. 그리고 태국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친구들과의 여행이기도 했고요. 4박5일을 그저 방콕에서만 머무를 수는 없는 법, 워낙 바다를 좋아하는 멤버들인지라 육로로 가능한 바다에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방콕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은 파타야. 일전에 다녀온 적이 있기도 하고 또 너무 개발이 된 곳이라 썩 내키지도 않았지요. 비슷한 거리에 후아힌이라는 지역이 있기는 한데.. 그보다는 섬쪽으로 가닥을 잡았어요. 파타야보다 조금 더 가면 코사멧이라는 섬이 있는데 역시 가본 적이 있고.. 그곳을 갈 바에는 아예 코창으로 더 내려가자..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이동 거리는 멀어져만 갔습니다. 물론 이
몽골 자유여행 (12) 울란바토르 재즈클럽 UB JAZZ CLUB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7년 12월 18일 |
![몽골 자유여행 (12) 울란바토르 재즈클럽 UB JAZZ CLUB](https://img.zoomtrend.com/2017/12/18/b0103808_5a37d4eb145a7.jpg)
1.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호스텔을 나와 방황하다가 한 한식집에 들어갔다. 여기서 또 내 저주받은 능력인 '맛없는 식당을 고르는 능력'과 '맛있는 식당에 들어가도 잘못된 메뉴를 선택하는 능력'이 발휘되어, 정말 맛없는 밥을 먹었다. 메뉴는 순두부 찌개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맛이 오묘하게 이상했다. 음, 완전 상한 건 아니고 상하기 직전의 맛이라고 할까... 처음에는 조리 방법의 차이일까 고민하며 먹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아무래도 그냥 유통기한 지난 순두부를 사용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1/3 정도만 먹고 나왔다. 카운터에 가서 일단 계산을 마치고, 종업원에게 여기 한국인이 있냐고 물었다. 종업원은 짧은 한국어로 우리는 모두 몽골인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어쩔까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