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제국-우규민, ‘AGAIN 2013’ 가능?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월 19일 |
지난 16일 LG는 전지훈련을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류제국과 우규민은 국내에 남았습니다. 재활 중이기 때문입니다. 류제국은 5월, 유규민은 개막 즈음 1군 복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내심이 강한 LG 양상문 감독의 성향 상 두 선수의 재활이 완료되기 전에 끌어당겨 활용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류제국과 우규민이 건강한 몸으로 돌아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지 여부는 매우 중요합니다. 외국인 투수 하렐은 한국 무대, 소사는 LG 입단 첫 시즌입니다. 5선발로는 다양한 후보가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확정된 투수는 아직 없습니다. 지난 2년 간 LG에서 류제국과 우규민의 비중은 절대적이었습니다. 2년 연속 20승을 합작한 선발진의 기둥이었습니다. 2013년 류제국은 12승, 우규민은 1
[관전평] 9월 18일 LG:삼성 - ‘윌슨 14승+김현수 역전포’ LG 5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9월 18일 |
LG가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18일 포항 삼성전에서 4-3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윌슨 6이닝 비자책 14승 선발 윌슨은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비자책)으로 14승을 달성했습니다. 윌슨 본인의 실책까지 포함해 그가 마운드에 있는 동안 4개의 실책이 나오는 등 내외야 수비가 엉망이었지만 실점을 최소화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말 첫 타자부터 수비가 흔들렸습니다. 리드오프 박해민의 타구를 중견수 이천웅이 스타트가 늦는 바람에 뒤늦게 다이빙 캐치를 하다 포구에 실패해 2루타로 만들어줬습니다. 설령 스타트가 늦었다 해도 무리한 다이빙 캐치를 하지 않았다면 단타로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천웅이 타구 판단 착오를 만회하려도 상황을 악화시켰습니다. 이어진 1사
[관전평] 7월 21일 LG:삼성 - ‘투수 정찬헌 쐐기 적시타’ LG 6연승 질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7월 21일 |
LG가 극적인 승리로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21일 대구 삼성전에서 연장 11회 끝에 투수 정찬헌의 쐐기 적시타에 힘입어 10-4로 승리했습니다. 10회초까지 2득점 3병살 9잔루 전날 경기에서 타선이 대폭발했던 LG는 이날 경기 10회초까지 매우 비생산적이었습니다. 1회초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습니다. 무사 2, 3루에서 박용택이 몸쪽 빠른공에 루킹 삼진당한 뒤 양석환의 우익수 플라이에 3루 주자 백창수가 홈에서 횡사해 더블 아웃으로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백창수의 홈 아웃은 비디오 판독의 여지가 있었지만 백창수 본인의 확신이 부족했습니다. 2회초에는 무사 1, 2루에서 강승호의 6-4-3 병살타로 흐름이 끊어졌습니다. 2사 3루에서 정상호의 중전 적시타로 선제 1득점
[관전평] 6월 8일 LG:한화 - ‘대타 전민수 결승타’ LG 3-2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6월 8일 |
LG가 전날 패배를 동일한 스코어로 되갚았습니다. 8일 대전 한화전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켈리 7이닝 2실점 6승 선발 켈리는 7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6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작성하고도 패전만 쌓인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켈리는 1회말 선두 타자 정은원에 볼넷을 내줬지만 오선진을 6-4-3 병살 처리해 누상에서 주자를 지웠습니다. 하지만 3회말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이성열을 상대로 초구 커브가 높아 우월 2루타를 허용했고 이어 최재훈에 던진 낮은 패스트볼이 우전 안타로 연결되어 무사 1, 3루 위기로 번졌습니다. 장진혁의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 이성열이 득점해 0-1이 되었습니다. 2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