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인 파리> 파리를 시간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By 루시드레인 | 2012년 7월 6일 |
![<미드나잇 인 파리> 파리를 시간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https://img.zoomtrend.com/2012/07/06/a0024421_4ff63eb109551.jpg)
뉴요커의 대명사 우디 앨런이 말년에 유럽을 배회할지 누가 알았을까. 영국 런던(<매치 포인트> <스쿠프> <카산드라 드림> <환상의 그대>)을 거쳐, 스페인 바르셀로나(<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를 경유한 그가 당도한 곳은 프랑스 파리다.(그의 다음 행선지는 <투 로마 위드 러브>가 그려진 이탈리아 로마). <미드나잇 인 파리>에는 현재 미국에 갈증을 느끼는 할리우드 작가가 등장한다. 미국 대신 파리에서 낭만과 자유를 찾으려는 작가의 모습에서 9.11 이후 뉴욕을 떠나 유럽에서 예술적 이상향을 시험하고 있는 우디 앨런이 아른거린다. 신데렐라는 12시 종이 울리면 현실로 돌아온다. 반대로 이 남자 길(오웬 윌슨)은 환상의 세계로 진입한
드디어 신과함께 보고왔습니다.
By 제로진의 진진제로 한 곡조 | 2017년 12월 27일 |
![드디어 신과함께 보고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12/27/c0241690_5a43d00554a99.jpg)
영화 보기 전에 비싼 커피 먹음, 맛있었음.. 아파서 글을 쓰질 못했는데, 이제 정신이 드네요. 26일 그저께 드디어 메가박스 포인트를 갈갈해서 신과함께를 보는데 성공했습니다! 원작과 많이 달라도 이건 이거대로 재밌으면 된다는 편이기 때문인지 저는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스토리는 별 생각 안하고 보는데 감동과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전체적인 흐름은 예상했지만 의외로 세부적인 내용은 그래도 적당히 꼬아놓은 편 같아 나쁘지 않았고, 가장 좋았던 건 아무래도 CG. 전체적으로 CG떡칠의 판타지 영화지만 이걸 진짜 공들여서 발랐어요. 국산영화에 그렇게 자연스럽고 우와 소리가 나올만한 CG는 오랜만에 본 것 같네요. 약간의 중2병 느낌 좋아하신다면 더욱 추천해드릴 것 같습니다.(?) 하정우 형님 쉭
킬러조 - 불편한 폭력을 멋지게 표현하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3월 8일 |
![킬러조 - 불편한 폭력을 멋지게 표현하다](https://img.zoomtrend.com/2013/03/08/d0014374_5126cb8e2174b.jpg)
생각해 보면 굉장히 웃기는 주간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 주간에는 영화가 정말 적은 편이기는 한데, 대부분 이름값으로 한 가닥 하는 영화들이거든요. 물론 오즈는 제외입니다만, 나머지 두 편중 이 영화와 제로 다크 서티는 정말 이름 하나는 정말 대단한 영화들이죠. 제로 다크 서티는 국내 극장에서는 정상적으로 상영 안 되는 것이 더 짜증나는 문제이고 말입니다. (국내 배급사가 가위질 했다더군요. 협의는 했다지만 이런 영화는 가위질 타격이 큰데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국내에서는 이 작품이 제목으로 인해서 엄청나게 회자가 되었습니다. 이야기가 절대로 간단하게 이야기 하기 힘든 것들이기는 하지만, 그 덕에 이 작품이 오히려 주목을 받는 부분들도 있으니 말입니다. 대체 왜 그렇게 국내에
라이온 킹 - 다큐멘터리에 성우 씌운 느낌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7월 20일 |
![라이온 킹 - 다큐멘터리에 성우 씌운 느낌](https://img.zoomtrend.com/2019/07/20/d0014374_5d10af2845196.jpg)
뭐, 그렇습니다. 영화가 계속 있습니다. 사실 한 주 정도 쉬어가고 싶기는 한데, 상황이 그렇게 되지는 않고 있어서 말이죠. 사실 이 영화는 좀 미묘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실사 영화라고 되어 있기는 한데, 사실 실사 영화라기 보다는 그사실주의 디지털 애니메이션이라고 보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더군요. 그만큼 거의 다 디지털로 만들어낸 작품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일단 이 작품을 보기로 마음을 먹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존 파브로는 배우로도 상당히 잘 나가는 사람입니다. 마블 엔터테인먼트에서 해피 호건 역할을 계속해서 해 온 바로 그 배우이죠. 사실 약간 재미있게도 2003년에도 이미 마블과 연이 있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바로 데어 데블에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