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설국열차/Snowpiercer' (2013)
By 紅月奐鄕 | 2013년 8월 20일 |
![봉준호 '설국열차/Snowpiercer' (2013)](https://img.zoomtrend.com/2013/08/20/f0056535_5212b948a4b0d.jpg)
설국열차, 굉-장히 평이 갈리는 것 같은데, 일단 포스터 나온 인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메이슨 총리의 사진을 올리고 시작한다. ...아니 그전에 영화랑은 그다지 관계 없는 얘기 하나 해볼까 한다. 예전에 나인하프위크에 대해 좀 찾아 볼 일이 있어 공식홈에 들어가 봤는데 플래쉬로 떡칠된 불친절한 홈페이지, 는 어떻게 보자면 영화의 분위기랑은 어울리긴 했으나 상당한 짜증을 불러일으켰었다. 그리고 그 이후 각종 영화들의 홈페이지는 왜 다 이런 식인가. 설국영차 공식홈페이지에서 설국열차 포스터를 찾을 수 없는 이 기이함. 네이버카페에서 찾을 수 있다지만 외쿡인은 어쩌라고. 플래쉬의 사용과 분위기에만 치중한 불친절한 홈페이지 구성계획이 앙상블을 이루는 이 불편함. 작다면 작은 부분이지만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도 좀
설국열차 리뷰 (스포 짜응)
By 무엇을 하든 Azazaza | 2013년 8월 4일 |
2일에 C 언니와 메가박스로 보러갔다. 참고로 미리 말하지만, 난 봉감독의 플란더스의 개, 살인의 추억, 마더 를 좋아하고 괴물은 재미없진 않지만 그렇다고 맘에 들지는 않는 영화로 기억하고 있다. 설국열차를 보러 갈 때, 솔직히 기대가 없었다곤 할 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1. 폐쇄, 2. 추격, 3. 반목, 4.디스토피아, 5.스피드(혹은 달리는) 첨가물이 다 들어가 있는데 어찌 기대를 안하리. 그런데... 영화를 보고나니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들어 있던 게 아니라 감독이 좋아하는 것들이 들어 있더라... 아아... 포스터로도 나왔지만... 이 느낌... 되게 좋아한다. 아마 감독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내공이 전무해서 어디서 부터 보게 되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만
설국열차 어깨에 힘 잔뜩 주고 소개팅 나온 남자
By diver into the sea | 2013년 8월 1일 |
아 님은 갔습니다 살추 봉 감독은 어디로 ㅜㅜ 설국열차 백년 기다린 나는 어디서 위로 받나
[설국열차] 고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8월 6일 |
![[설국열차] 고문](https://img.zoomtrend.com/2013/08/06/c0014543_5200375cce70c.jpg)
올해 잠정 최악의 영화는 부천영화제에서 본 페이퍼 보이, 너로 정했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가 그 예상을 뒤엎고 설국열차가 올랐네요. 개인적으로 비슷하게 개봉한 더 테러 : 라이브는 기대치 이상으로 봤는데 비슷한 강요라도 더 테러는 '영화'로 눈을 뺐고 팝콘에 자신을 갈아넣어 먹게 만든다면 설국열차는 묶어놓고 영화는 잘 안보이게 감독이 바로 옆에서 왔다갔다~ 떠먹여주면서 '이건 어때?' '아니야 잘 모르겠지? 더 먹자' 그러는게 참.....극장 반응도 사실 반반쯤 갈린 것 같은데 한국영화 특유의 강요랄까 그런게 너무 느껴져서 별로 였네요. 아는만큼 보인다는건 말이 안되는 것 같고 (이정도라면 관객을 너무 무시하는게 아닌가 싶을 지경이라) 그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