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의 센스
By 더블린과 런던 사이부르크 | 2019년 11월 25일 |
수도인 류블랴나 곳곳에서 하트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하트가 매우 잘 어울리는 나라였다. 스칸디나비아 혹은 독일인들에게 느낄 수 있는 차가운 인상이 있었으나 입을 열면 따뜻한 사람들이 많았다. 아름다운 호수와 알프스가 스위스를 연상시켰으나 다른 종류의 아름다움이 있었고, 도시에는 북유럽의 분위기가 있었으나 미친 물가는 없었다. 무례하다 싶은 과한 호기심도 시선도 느껴지지 않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는 무서운 청결과 매우 세심한 배려와 친절로 감동을 주셨다. 슬로베니아의 와인과 초콜릿, 갖가지 잼과 꽃과 어린 딸을 위한 보호대를 준비해 주셨고, 작별할 때는 손수 찍은 슬로베니아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선물로 주셨다.
우리가 그렇지
By 양몽구씨_지금은 기다린다 조금만 곤란해달라 | 2012년 5월 7일 |
1. 전에 플로렌스 간다고 썼는데 투어 취소되서 못 갔다. 대신 트리에스테에 다녀왔다. 류블랴나에서 6:30분에 버스 타서 아침 8:30분에 도착해서 커피 마시고 구경하고 밥 먹고 쇼핑하고 미라마레 성에 다녀와서 오후 6시에 류블랴나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는 계획.슬로베니아의 버스는 여기서 확인하세요: http://www.ap-ljubljana.si/eng/ 2. 도착해서 돌아가는 버스 표를 사려고 보니까 매진이란다. 오후 2시 30분 출발 차밖에 없다고. 류블랴나에서 물어봤을 때는 도착해서 사라고 그래서 안 샀더니! 3. 좀 섭섭한 마음에 돌아다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버스 2시간 탔더니 둘다 졸렵고 허리가 아프다. 오후 6시 귀가 버스 샀으면 버스 타기 전에 둘다 쓰러졌을 거 같다. 4. 원래 내
[캐시트럭] 스타일을 버리고 일어서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6월 11일 |
가이 리치 감독과 제이슨 스타뎀을 좋아하지만 둘 다 특유의 스타일이 오히려 매너리즘으로 빠지면서 점점 아쉬워지고 있던지라 이번에도 사실 그리 기대는 하지 않고 봤던 영화 캐시트럭입니다. 그런데 Wrath of Man라는 원제처럼 둘 다 묵직하게 이번 작품에 참여해 만들어낸게 마음에 드네요. 찾아보니 프랑스 영화 Le Convoyeur를 리메이크했다는데 그래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피끓는 복수를 차갑게 완성시켜나가는 영화라 장르적으로 호불호가 있을 수 밖에 없긴 하겠지만 팝콘영화 이상으로 마음에 들어서 추천하는 바이네요. 특히 가이 리치와 제이슨 스타뎀에게 질렸다면 그래도 다시 한번~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제이슨은 더욱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개 창 띄워놓고 중계 보는 중
By 찻잔속의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시나요? | 2018년 2월 8일 |
창을 여러개 띄워놓고 보는 중입니다.16:9 라던가 '와이드~~~' 한 모니터는 아니고 듀얼 모니터인데 캡쳐시엔 양쪽이 이렇게 합쳐 보입니다. 저렇게 창 두개로 띄워놓고 두개 경기를 보는 재미가...아우 소리가 아주 그냥...-_-; 정신없ㅅ븐디ㅏ.그래서 광고타임때엔 광고 나오는 창의 소리 볼륨은 꺼버리고 보는 식입니다.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2P에서 선제득점. 이제 3P를 앞두고 있다니...세상에나...싶습니다.많은걸 바라진 않았지만 이 기세가 본 게임까지 가길 바랍니다.3P도 일진일퇴하는 중이군요. 인터넷에 이어 스맛폰 시대에서 3G,4G를 지나 지금 평창에서 5G기술이 테스트되고 있죠. 몇몇 스맛폰에선 멀티 윈도우가 지원되서 지금 제가 데스크탑에서 하는 이런 일을 스마트폰에서도 부족한 부분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