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복고 집착이 만든 허망한 데뷔곡, 다이아(Dia) '왠지'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9월 17일 |
찰나에 여러 노래가 보인다. 도입부 베이스라인은 김선아의 'Give It Up'을, 그 뒤에 나오는 카메라 셔터 소리는 유승준의 '열정' 방송용 리믹스 버전을 생각나게 한다. 다음에 흐르는 플레이버 플레이브(Flavor Flav)의 "Yeah boy" 샘플은 워낙 흔한 소스이긴 하나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떠올리게 하며, 첫 두 마디 멜로디는 1990년대 인기 장르 뉴 잭 스윙을 추구한 이불의 '사고 치고 싶어' 후렴 첫 부분과 조금 유사하게 들린다. 맨 처음 나오는 'Check this out' 샘플링을 분절해서 내보낸 것은 파파야의 '내 얘길 들어 봐' 도입부에서 했던 방식과 닮았다. 7인조 걸 그룹 다이아(Dia)의 데뷔곡 '왠지'의 첫 10초에는 여러 노래의 그림자가 들어가 있다.
걸그룹 숙소 밥.
By U'r Life is So Unique | 2016년 7월 14일 |
숙소 주방에 조리기구가 있긴 있는데 고구마 삶거나 -_-계란 삶는데 -_- 쓴다고 함. 그래서 백선생이 밥 싸줌. 셀러드에 뿌려 먹으라고 레몬도 챙겨주는 종혁 아재 센스. 저런 장면 나오면 보통 요 아래 장면들 처럼 매니져들의 철저한 감시 하에겁나 맛있게 먹-지만 사실 한 입도 먹지 않-는 척만 할 줄 알았는데 그릇 보니까 먹긴 먹었네요. 예네만 조금 느슨한 건지, 아니면 요즘 걸그룹들 추세인진 모르겠지만아주 바람직합니다.
세븐틴 우지의 반려 프로틴 단백질 쉐이크 단백질보충제
By 골프와 여행은 즐거워 | 2024년 1월 15일 |
[PS2] 데프 잼 : 언더그라운드 파이팅(Def jam Vendetta.200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2월 21일 |
2003년에 AKI와 EA 캐나다에서 개발, EA 스포츠 BIG에서 PS2/닌텐도 게임 큐브용으로 발매한 프로 레슬링 게임. 내용은 힙합과 프로 레슬링을 결합한 것으로 실존하는 힙합 가수를 베이스로 한 캐릭터들이 나와서 프로 레슬링을 하는 이야기다. 국내판 제목은 데프잼: 언더그라운드 파이팅이지만 북미판이 들어왔기에 케이스 커버에는 원제 데프잼 벤데타가 그대로 쓰여 있다. 이 게임은 닌텐도 64용 프로 레슬링 게임의 명가인 AKI에서 개발했기 때문에, 유크스의 스맥다운 시리즈 못지않은 재미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일단 프로 레슬링 게임으로서의 기본 조작 방법과 시스템은 AKI의 프로 레슬링 게임과 동일하다. 버추얼 프로 레슬링, WCW 나이트로, WCW 리벤지, 레슬 매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