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역꾸역 막기는 막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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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역꾸역 막기는 막네.
이글스, 타이거즈 양팀 모두 찬스를 못 살린 것은 마찬가지인 경기였습니다만 그래도 선발이 좀 더 버텨준 이글스가 이겼습니다. 요즘 선발 투수들 탈탈 털리는 것을 생각하면 바티가 6이닝을 버텨준 것이 정말 고마울 정도. 계투로 나온 선수들은 볼질을 좀 많이 한 것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그나마 김광수 선수와 송창식 선수가 조금 나은 모습을 보여줬지요. 야수쪽은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모습들이 너무 안타깝더군요. 안타와 볼넷, 에러를 합치면 적어도 7~8점 이상 점수가 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달랑 3점으로 말라버렸습니다. 타이거즈의 타선까지 덩달아 찬스를 살리지 못한 덕분에 이겼지 상대가 조금만 집중력이 좋았다면 어제처럼 탈탈 털릴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