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숲속의 전설] 나름 흥미롭게 볼만한 애니메이션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9월 29일 |
감독;크리스 웨지 주연;아만다 사이프리드,조쉬 허처슨카라의 한승연과 2AM의 정진운이 우리말 더빙에 참여한헐리웃 애니메이션<에픽;숲속의 전설>이 영화를 개봉2일째 되는 날 오후꺼로 자막판으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에픽;숲속의 전설-나름 볼만했던 애니메이션>우리나라 애니메이터들이 참여한 헐리웃 애니메이션<에픽;숲속의 전설>이 영화를 개봉 이틀째 되는 날 오후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나름 흥미롭게 볼만한 애니메이션이었다는 것이다.우리말 버전은 카라 한승연과 2AM 정진운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는 100여분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숲을 구할려고 하는 자와 파괴할려고 하는 자의대결을 흥미롭게 보여준다.더빙판으로 봤으면 어떨
퍼스트 리폼드
By DID U MISS ME ? | 2019년 4월 21일 |
본인 스스로의 스타일을 항상 이전의 그 어떤 선배 감독들에게도 온전히 천착하지 않는 일종의 '초월적' 스타일이라고 이야기했던 폴 슈레이더의 신작. 짐짓 거만해 보일 수도 있지만 딱히 그런 의도로 한 말이 아니거니와, 그리고 이번 영화까지 보면 정말 일종의 '초월적' 영화를 만든 게 맞는 것 같아 그냥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 존나 종잡을 수 없는 이야기다. 오래된 옛 교회의 외부를 강조하는 영화의 첫 쇼트를 보면 '마틴 스콜세지의 <사일런스> 같은 종교 영화인가' 싶다가도, 또 알콜 중독 주인공이 술 쳐마시고 본인 아들 죽은 이야기하는 거 보면 '<맨체스터 바이 더 씨> 같은 영화 아냐?' 싶은데, 또 뜬금없이 환경 파괴와 지구 사랑 이야기가 나오면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 같네'
삶에 대한 유쾌한 변주 '맘마미아!2'
By 새날이 올거야 | 2018년 8월 10일 |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엄마인 도나(메릴 스트립)의 모든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그리스 외딴섬의 호텔을 재개장하기로 결정한다. 이번 리뉴얼을 기념하고 엄마에 대해 추억하며 기리고자 성대한 파티를 계획한 소피, 그녀는 샘(피어스 브로스넌), 해리(콜린 퍼스), 빌(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세 아빠를 포함한 지인들을 이번 행사에 대거 초청한다. 엄마의 절친인 로지(줄리 월터스)와 타냐(크리스틴 바란스키) 등도 먼 길을 마다한 채 속속 섬에 도착하는데... 섬 주민 모두가 함께 나눠 먹어도 남을 만큼 많은 분량의 음식을 마련한 데다가 멋진 이벤트까지 준비하였지만 소피는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파티에 관심을 갖고 참석하게 될지, 아울러 이벤트를 성공 리에 마쳐 엄마에게 떳떳할 수 있을지 시름과
<빅 웨딩> 화려한 배우들이 좀 아까운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6월 27일 |
연령대도 다양한 스타, 명배우들이 한꺼번에 투입되어 기대감을 한껏 올려놨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영화 <빅 웨딩> 시사회를 친구와 다녀왔다. 그런데 이 화려한 배우군단으로 관객의 눈 높이가 올라갈 데로 올라갔는데, 첫 장면부터 시작하여 심한 비약과 과장되고 수준 아쉬운 농담과 대사들로 가득한 시시껄렁 코미디 일색이니, 극에 집중이 좀처럼 잘 안 됐다. 개런티로 제작비가 다 소진되어서였을까? 암튼 원작이 오래된 것인가 의심하게 되는 구식 스타일에 진부한 주제와 에피소드가 계속 되었다. 화려하고 성공한 듯 보이는 인물들 그러나 다들 속은 썩어 있고, 여태 잘못 산 삶에 염증만 느끼는 미국 중산층의 모습이 그저 실소를 연발케 하는 농담 개그로 묘사되니, 좀 더 깊이있는 드라마에 비중을 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