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 drank in Vietnam
By 개인적 블로그 | 2018년 5월 9일 |
호치민에서부터 하노이까지 10일간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다밥보다 맛있었던 커피, 1일 2커피를 지키려고 노력했다. 아침에 일어나 스태프에게 가까운 카페 좀 추천해달라고 부탁해 받은 리스트에서 제일 끌리는 곳으로 갔다. 처음 먹어 본 까페 수어다의 진하고 단 맛, 아 예술...29kVND 우리나라돈으로 1500원도 안된다. Light up coffee, Ho Chi Minh 너무나 궁금했던 아보카도 커피 맛있었다.55k VNDMasstige Coffee, Ho Chi Minh 숙소에서 아침에 마신 블랙커피. 베트남카페에선 진짜 예쁜 유리컵을 많이 봤다.카페에 들릴때마다 유리컵은 어디서 살 수 있냐물었지만그들도 모른댔다...다음에
베트남여행기 두리안을 먹다.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2년 9월 11일 |
식당 한켠에서 멍키를 키우는군요. 이넘들 무척 활달합니다. 무슨 꽃인지 예쁘네요. 차창밖의 풍경 톨게이트입니다. 중국하고 비슷하네요. 휴게소에서 여러가지 과일을 팝니다. 먹어보라고 내미는 시식용과 산 과일의 당도가 조금 달라요. 아주 쪼큼... 시식용이 댑다 달고 사온것은 영 맹탕인... 결국 두리안을 먹었습니다. 저는 두리안의 광팬인지라 정말 잘먹습니다. 남들은 냄새가 구리다는데 제게는 향긋하게 느껴지지요. 당도는 그럭저럭 제가 먹어본 두리안중 베스트는 말레이시아의 두리안이죠. 정말 생각난다는... 말레이의 두리안은 7-8월이 절정인데... 한입 물어보니 풍성한 과육의 부드러움이 성숙한 여인의 젓가슴처럼 부드럽네요. 입안으로 밀려드는 찐한 맛,,, 역시 두리안.. 혼자서 한개의 두리안을 배부르게 다 먹
동남아여행#46. 하노이 구경
By Dulcet | 2019년 1월 19일 |
어제는 동생한테 제대로 화가났었고 삐짐이 안풀렸는데 그래도 자고 났더니 괜찮아졌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은 같이 안자겠다는 엄마 말때문에 다들 웃어서 좀 풀렸는지도. 나는 원래 화가나면 자버리는 타입이라 더 도움이 된듯하다. 어찌됐건 다시 풀려 훈훈한 분위기로 꾸물꾸물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호텔 9층으로 갔다. 신기한게 엘리베이터가 7층까지 밖에 없어서 나머지 2층은 걸어서 올라가야함. 조식먹기전에 급 운동. 나름 루프탑이라 시내가 보였다. 다른 빌딩들의 옥상에 작은 정원들이 꾸며진걸 보고 엄마가 매우 좋아하셨다. 조식은 작은 샐러드바(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에 과일이랑 샐러드, 빵 종류가 있었고메뉴에서 보고 a la carte로 하나씩 주문 할 수 있었다. 메뉴는 월남국수도 있고
이탈리아 반짝여행 (2) 7시간 동안의 로마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20년 2월 29일 |
* 사진은 누르면 커짐. 1. 판테온과 아침끼니 시차 적응 못하고 무지 일찍 일어났다. 오늘 오후에는 라이언 에어를 타고 팔레르모로 넘어간다. 그 전에 로마를 대충 둘러볼 생각이다. 멍한 정신이다보니 입맛도 없다. 어제 주인 아주머니가 걱정했던 이탈리안 스타일의 조식은 패스하기로 했다. 피라미드 역 근방에서 30번 버스를 타고 판테온 근방에서 내렸다. 로마의 아침은 게으르다. 사람이 없다. 로마 시내 여행의 스타트가 인적 드문 판테온이라니. 로마 시민들의 게으름에 감사한다. 만족감 속에서 판테온을 바라보았다. 언젠가 썼던 적이 있긴 한데, 로마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물이라면 역시 판테온이다. 보통 무언가를 좋아하려면 스토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