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앤솔로지 구입
By M's meaningless | 2015년 10월 16일 |
일전에 주문했던 폴아웃 앤솔로지 패키지가 오늘 도착했더군요. 그 동안 해외 사이트에서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으로 게임이나 음원은 샀었지만 생애 첫 해외 직구가 PC 게임이 될거라곤 생각지 못했네요.(두번째는 이번 블리즈콘 기프트백 세트....) 투하용 폭탄 모양의 케이스.. 아마도 핵폭탄이겠죠?상단에 보면 포함된 게임 목록이 나옵니다. (폴아웃, 폴아웃2, 폴아웃 택틱스, 폴아웃3 GOTY, 뉴베가스 얼티밋 판) 배송과정에서 생긴 것인지 케이스 곳곳에 흠집이나 찌그러진 곳이 있는데, 뭐 해외배송 과정에서 생겼겠거니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아니구요. 간단한 내용물 설명.포함된 게임들의 표지와 케이스의 기능. 가운데 삼각형 버튼을 누르면 폭탄이 투하-폭발하는 소리가
폴아웃2 하는 만화 #9 - 개나리씨
By 우켈켈 연구소 이글루스 지부 | 2016년 11월 12일 |
#. 싸움쟁이 싸움쟁이의 이름은 개나리가 됐습니다. 상당히 이질적인 선택이긴 했지만 근성으로 선택했습니다. 개나리답게 긴머리 장발 캐릭터입니다. 칼과 주먹 모두 다 잘 다루죠. 원래는 격투만 스킬로 찍으려고 했지만 개나리는 역시 칼을 잘 다뤄야 할 것 같아 근접 무기도 같이 찍었습니다. 황무지의 칼잡이 개나리씨는 그렇게 덴에 도착했습니다. 그의 애용품 개나리 나이프를 들고 서 있고요. 덴은 역시 거지같은 동네네요. 약에 빠진 거지자식들은 그렇다 쳐도 상점에 들락날락 할 때마다 애자식들이 소매치기를 하는 것에 개나리씨는 빡쳤습니다. 모조리 도륙을 내버릴까 생각을 하다가 제대로 된 보호시설 없는 환경이 문제임을 알
브라운 더스트 시작.
By 김구농의 강철의 가마솥 | 2018년 5월 1일 |
보통 모바일 게임의 경우 근무지의 유행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는 법인데... 일러스트도 이쁘고 인게임 캐릭터도 마음에 들고 게임 시스템도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오늘 한번 시작해봤습니다.남캐 여캐 가릴 것 없이 확실하게 중갑옷을 갖춘 캐릭터도 많고 특히 최근 갓 오브 워로 뽕이 한껏 차오른 발키리가 등장하는 것도 결정적인 요인이었지요.일단 가입하자마자 준 뽑기권에서 이렇게 5성 두개가 나와줬는데 디자인은 아주 마음에 드네요. 요즘 뽑기운이 바닥까지 떨어져서 무과금으로 어디까지 플레이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일단 현재까진 워낙 게임의 첫인상이 좋아서 무척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감상.
By 김구농의 강철의 가마솥 | 2018년 4월 27일 |
어벤져스는 항상 제게 연말정산 같은 영화였습니다. 수년동안 마블 작품들을 이것 저것 보다보면 한번 크게 나와서 쫙 정산을 받아 정리를 끝내는 그런 느낌이었지요.물론 이번에는 시빌 워가 중간정산 같은 느낌을 주었기에 다소 애매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역대 최대 스케일을 자랑하다보니 느낌이 겹치거나 하진 않았네요. 영화에 대해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만한 스케일을 그만한 시간 내에 담아낸건 충분히 칭찬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적어도 열심히 스포일러를 피해다닌 보람은 확실히 느껴지네요. 쓰레기 같은 번역때문에 8점을 주고 싶지만 영화 자체는 충분히 즐거웠기에 9/10점을 부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