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북미 개봉 첫주말 13위 데뷔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4월 11일 |
'너의 이름은'이 북미 개봉 첫주말 13위를 기록했습니다. 개봉관은 288개로 북미 기준으로는 굉장히 소규모지요. 제한 상영까지는 아닐지라도. 첫주말 164만 달러를 기록했고, 상영관당 수익은 5686달러로 좌석점유율은 별로 높진 않았군요. 북미 쪽 반응은 평론가나 관객이나 아주 좋습니다. 북미 성적은 히트하는 수준까지는 가지 못할 것 같고... 하지만 이 작품 전세계 수익은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현재까지 북미 외의 국가에서 벌어들인 흥행수익이 3억 3천만 달러. (...) 일본이 2억 1400만 달러, 중국 8400만 달러, 한국 2600만 달러 3개국 수익이 거의 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놀랍습니다. 무엇보다 이 작품 제작비는 3억 7천만엔... 달
[영화]너의 이름은. - 감상평과 그에 대한 이야기
By 하룽의 볼 것 없는 이글루(임시동결) | 2017년 1월 5일 |
오늘은 소한이었지만 그다지 춥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글루 주인장이 인사드립니다. 주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치 않은 분은 뒤로 가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감상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립니다! 또한 필력이 엉망일 수 있으니 그 점을 양해하여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의 이름은.』 보고 왔습니다. 뭐, 제가 스토리 설명을 잘 못하지만 나름 간단하게 스토리 설명을 해 보자면 도쿄에 사는 남학생과 시골에 사는 여학생이 일어나보니 서로 몸이 바뀌어 있어 각자 나름대로의 생활을 했지만 정작 남학생이 꾼 것은 3년 전의 운석 재앙 전까지 있었던 여학생의 기억이었고 그 운명을 바꾸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다가 결국 미래를 바꾸고 재앙 5년 후에 도쿄의
국내 박스오피스 '연가시' 2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7월 17일 |
'연가시'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오히려 1.8% 늘어난 115만 1천명, 누적관객은 323만명에 달했으며 누적 흥행수익도 231억 6천만원으로 손익분기점을 가뿐하게 돌파했습니다. 당초 제작비가 100억으로 알려졌는데 그건 부풀려진 것이고 실질적으로는 총제작비가 50억 정도라서 손익분기점이 180만명이었다는군요. 제작비 대비로는 엄청나게 잘 흥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2주 연속 1위는 물론, 2주차에 오히려 첫주보다 관객이 더 드는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데 과연 3주차에는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합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라는 폭풍 앞에서 얼마나 강한 방어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는 관객층이 많이 다르다는 느낌이라서 예측이 안 되네요 이
2 Guns와 개구쟁이 스머프2 북미 개봉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8월 4일 |
우리나라에는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의 폭풍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북미 쪽의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두 편. 마크 윌버그, 덴젤 워싱톤 주연의 '2 Guns' 개봉. 역시 마크 윌버그가 주연이었던 '콘트라밴드'의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감독이 연출. 동명의 그래픽 노블이 원작이면서 각각 DEA 에이전트, 비밀 해군 정보부요원인 두 사람이 상대가 서로의 조직에 잠입해서 강탈한 것을 알고 서로를 조사하기 시작하는 첩보 배틀. 비밀스러운 첩보 신경전 그까이꺼 보다는 신나게 총질하는 영화 같습니다만^^; 3025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1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로 데뷔했습니다. 제작비 6100만 달러 짜리 영화인데 출발이 나쁘지 않은듯. 미리 설레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