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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난 "수상한 그녀"가 "변호인"보다 훨씬 재밌었다.
나는 역사책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6월 민주항쟁을 배운 세대다. 그래서 소위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꼰대들이 "넌 젊어. 그러니깐 이래야만해. 왜 분노하지 않는거야? 왜 거리에 뛰쳐나가서 투쟁하지 않는거냐? 그러니깐 니가 그렇게 당하고 사는거야."라고 지랄하는게 정말 싫었다.왜 길거리에 뛰쳐나가야지만 권리를 얻어낼 수가 있는건데? 길거리에 뛰쳐나가지 않더라도 충분히 권리가 보장되게 만들어야하는게 정상 아닌가? 내가 민주화 세대를 보면서 느낀 점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들은 독재와 투쟁하면서 비정상적으로 변해버린 상황에 익숙해져버렸고 그래서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할 조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굳이 길거리에 뛰쳐나오지 않더라도 자신의 권리를 챙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옳은 것 아닌가? 나는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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