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2013)
By 로렐린 호수 | 2013년 4월 14일 |
![오블리비언 (2013)](https://img.zoomtrend.com/2013/04/14/c0048313_51696152a82ef.jpg)
별 다섯 중의 별 넷. 스토리는 평범. SF의 정석같은 느낌의 스토리입니다. 반전도 엔딩으로 가는 흐름도 예상할 수 있는 범위내의, 그리고 매우 클리셰적인 전개. 개인적 취향으로는 마지막의 마지막 부분이 너무 클리셰라...약간 감점입니다. 이건 마치 일본 만화의 타다이마 오카에리 엔딩을 봤을 때의 그런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그럴 거라 생각했지만 정말 그렇게 되다니..실망까진 아니지만 좀 김새긴 했엉...´_`...< 대충 이런 기분; 그렇지만 볼거리는 꽤 좋았습니다. 특히 집이라거나 집이라거나 집...!!!!! 잭 하퍼가 타고 다니던 비행기..헬리콥터...뭐라 해야하죠, 여튼 비행체도 예뻤어요!! 동글동글하고 움직임도 예쁘고. 드론은 귀여운데 무섭고(...) 구름위의 집이라니.
아메리칸 메이드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7년 9월 16일 |
![아메리칸 메이드](https://img.zoomtrend.com/2017/09/16/b0116870_59bd48ac35113.png)
저는 이렇게 범죄와 연루되어 돈을 버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고루하게 철학을 쌓는 것보다 돈을 쌓는 걸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속물이기도 하거든요. [아메리칸 메이드]는 바로 그런 작품입니다. 유쾌하고 능력있는 비행사 베리 씰이 CIA의 일을 도와주다 겸사겸사 마약상 일도 도와주고, 무기 밀매도 합니다. 하지만 대책없이 일이 커지면 빈틈이 생기는 법. 베리 씰은 예상치 못한 일들에 휘말리게 되고, [아메리칸 메이드]는 그때부터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상당히 쓰지만,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군데군데만 보면 막장드라마같기도 합니다. 몇몇 분이 블랙코미디라고 포장하시는데, 솔직히 까놓고 봐서, 마약상과 경찰과 FBI와 CIA와 백악관과 연결되어서 난리가 나는 게 막장이 아니고 뭡니까
우주 전쟁, War Of The Worlds, 2005
By Call me Ishmael. | 2012년 9월 12일 |
![우주 전쟁, War Of The Worlds, 2005](https://img.zoomtrend.com/2012/09/12/e0012936_504f4b130cf3c.jpg)
H.G 웰즈의 원작 소설을 읽지 않았다하더라도, 1938년 오손 웰즈가 벌인 미국 역사에 길이 남을 '화성침공' 해프닝에 대한 이야기를 모른채 이 영화를 보더라도 이 영화는 보기도 전에 그 이야기의 짐작을 오해하게 만들 소지가 다분하다. 불타는 지구 혹은 어떤 행성을 프레임으로 다코타 패닝을 안고있는 톰 크루즈. 그리고 이 둘의 놀라 휘둥그레진 두 눈과 썩 좋지 않아보이는 안색은 포스터에 그 어떤 수식어가 덧붙여져 있든간에 우주전쟁이라는 타이틀 덕에 거대한 스케일의 어떤 SF영화를 떠올리게 만들기 쉽다. 게다가 외계인에 대한 믿음을 간직하고 있는, 알 수 없는 미지에 관한 영화에 만큼은 장인의 수식어를 붙여도 될만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라니. 원제가 세계 전쟁으로 읽히든,
[탑건] 그 나름의 재미를 잘 갖추었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5월 18일 |
감독;토니 스콧 주연;톰 크루즈지난해 8월 세상을 떠난 토니 스콧 감독이 연출한1986년도 영화로써 톰 크루즈 주연의 비행영화<탑 건>이 영화를 이제서야 봤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탑 건;그 나름의 재미를 잘 갖춘 영화> 지난해 8월 세상을 떠난 토니 스콧 감독이 1986년에 연출한영화로써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탑 건>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고서 말하고 싶은 것은 확실히 그 나름의재미가 잘 살아있는 영화라는 것이다. 2010년 <언스토퍼블>까지 여러 영화를 연출했지만 토니 스콧 감독이연출한 영화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가운데 110여분 정도의러닝타임 정도 하는 영화를 보고 나니 왜 그때 많은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