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봉신방(199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8월 24일 |
1994년에 Dysin Information에서 만든 대전 액션 게임. 원제는 봉신방. 영제는 ‘바이올런스 미쓰’다. 내용은 봉신연의의 캐릭터들이 나와서 박터지게 싸우는 이야기다. 일단 이 게임은 대만의 팬더사의 대표작 ‘삼국지 무장쟁패’를 연상시키는데.. 실제 게임의 퀼리티는 거기의 발끝은커녕 발톱의 때만도 못하다. 메인 화면과 플레이어 셀렉트 화면이 합쳐져 있는데 모드는 1P, 2P 달랑 두 개가 있다. 전자의 경우 모든 대전 상대를 쓰러트리면 최종 보스인 ‘달기’와 싸울 수 있고, 후자의 경우 VS 모드다. 플레이어 셀렉트 캐릭터는 7명이고 우측 맨 끝에 있는 건 1P 모드의 보스 달기라서 선택할 수 없다. 게임상에 캐릭터 이름이
캐스팅은 참 좋은데.. 뭔가 좀 재미없었던 선계전 봉신연의
By 심심풀이 | 2015년 6월 13일 |
한국판 엔딩 번안곡 Friends.. 악역 성우가 엔딩곡까지 부르다니 묘하다..사실 봉신연의 OST 하면 오프닝 '너의 이름으로'를 많이 떠올리겠지만필자가 양정화 성우의 팬이다보니 그냥..ㅎㅎ 선계전 봉신연의 역시 어쩌다가 TV에서 방영해주길래 한두화쯤이나 예고편 몇번정도만 보다 만 수많은 기억속의 애니메이션들 중 하나였다. 그러나 선뜻 추억팔이를 시도해 보자니 뭔가 좀 평가도 안 좋았고, 희미하게나마 남아있는 기억을 되살려봐도 어쩐지 작화가 엉망이었던듯 해서 이건 그냥 제낄까 싶었지만, 어쩌다가 작중 등장인물인 달기 관련 영상 하나를 보게 됐는데 좀 콧소리가 심해서 가장 좋아하는 음색은 아니었지만.. 섹시함 넘치는
[PS4] 은혼난무 (銀魂乱舞.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2월 10일 |
2004년에 주간 소년 점프에서 ‘소라치 히데아키’가 연재한 인기 만화 ‘은혼’의 TV 애니메이션판을 원작으로 삼아, 2018년에 ‘탐 소프트(タムソフト)’에서 개발,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バンダイナムコエンターテイメント)’에서 PS4, PS VITA용으로 발매한 무쌍 게임. 사무라이 난전 액션을 표방하고 있다. 내용은 은혼 애니메이션의 ‘홍행’, ‘요시와라 염상’, ‘가부키쵸 사천왕’, ‘가시아귀’, ‘일국경성’, ‘장군암살’, ‘안녕, 신센구미’, ‘낙양결전’ 등. 8개의 에피소드를 게임으로 만든 것이다. 무쌍 게임으로 게임 기본 사용 버튼은 왼쪽 아날로그 스틱으로 이동, 트라이 앵글 버튼(약 공격), 스퀘어 버튼(강 공격), 엑스 버튼(점프), 써클 버튼(질풍=대쉬), L1버튼
[AMIGA] 나는 루디크러스 (I Ludicrus.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3월 2일 |
1989년에 영국의 게임 개발사 Actual Screenshots에서 아타리ST, AMIGA용으로 만든 대전 액션 게임. 내용은 고대 로마시대 때 콜로세움의 사자 우리나 청소하던 키 작은 약골 병사 루디크러스가 술에 취해 술집에서 허세를 부리다가 동석한 병사들이 시저에게 고자질을 하는 바람에 검투사가 되어 강제로 토너먼트에 참가해 3명의 검투사들과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게임 본편에는 사실 스토리는커녕 캐릭터 대사 한 마디 나오지 않지만 박스 팩키지에 수록된 매뉴얼에는 루디크러스가 검투사가 된 경위가 만화로 나온다. 캐릭터 일러스트를 보면 프랑스의 만화 ‘아스테릭스’가 생각나는 애니메이션풍인데 게임 본편의 캐릭터 스킨으로 완전히 구현된 건 아니라서 약간 낚시성이 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