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2일 LG:넥센 - ‘김영관 1실책 1야선’ LG 4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2일 |
![[관전평] 5월 2일 LG:넥센 - ‘김영관 1실책 1야선’ LG 4연패](https://img.zoomtrend.com/2015/05/02/b0008277_5544c8fd5fe7e.jpg)
LG가 4연패에 빠졌습니다. 2일 잠실 넥센전에서 3:4로 패배했습니다. 3루수 김영관의 반복된 수비 실수가 화근이 되었습니다. LG는 13승 15패로 승패 차 -2까지 내려앉았습니다. 김영관의 실책 LG 선발 장진용은 1회초 1사 후 서동욱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습니다. 0-2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내준 볼넷이라 불길했습니다. 이어 이택근의 땅볼 타구를 김영관이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으로 1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과감하게 대시해 포구해야 했지만 자신감이 부족했습니다. 5-4-3 병살로 연결시켜 이닝을 종료시킬 수 있는 상황이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주자가 불어나 득점권 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이날 1군에 등록되어 선발 출전한 김영관이 올 시즌 첫 번째 타구부터 실책을 저질렀습니
[관전평] 5월 7일 LG:NC – ‘김현수 결승 홈런’ LG 2연승으로 위닝 확정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5월 7일 |
LG가 2연승으로 남은 1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습니다. 7일 창원 NC전에서 김현수의 결승 3점 홈런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습니다. 김현수 결승 3점 홈런 LG는 임시 선발 배재준, NC는 에이스 루친스키가 선발 투수로 예고되어 경기에 앞서 승부의 추는 NC로 기우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1회초 2사 후 김현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채은성의 내야 안타 때 3루수 박준영의 1루 악송구 실책을 틈타 홈으로 들어왔습니다. 2사 후 풀 카운트라 자동 런 앤 히트가 걸린 상황에서 1루 주자 김현수의 전력 질주는 모범적이었습니다. 전날 경기 대역전승의 흐름이 상대 실책에 편승한 선취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4회말 1-1 동점이 된 뒤 LG는 5회초 곧바로
LG, ‘괴물 신인’ 임지섭 활용 방안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3월 13일 |
![LG, ‘괴물 신인’ 임지섭 활용 방안은?](https://img.zoomtrend.com/2014/03/13/b0008277_5320e6104d5b9.jpg)
LG는 지난해 신인 1차 지명으로 좌완 투수 임지섭을 선택했습니다. 190cm, 94kg의 당당한 체구에서 150km/h의 강속구를 뿜어내는 제주고 출신의 임지섭은 2013년 고교 대회에서 18경기에 등판해 97.2이닝을 동안 탈삼진 163개, 평균자책점 1.56을 기록했습니다. 강력한 구속을 앞세워 이닝 당 1개가 훌쩍 넘는 1.67개의 삼진을 빼앗아 낸 것입니다. 모교는 물론 청소년 국가대표의 에이스로 활약한 임지섭은 LG에 입단한 후 작년 연말 사이판 재활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고교 시절 많은 이닝을 소화했기에 몸을 만들기 위한 훈련이었지만 봉중근, 류제국 등 LG의 선배 투수들과 함께 지내며 보고 배우는 것이 많을 것이라는 판단도 포함되었습니다. 해가 바뀌어 임지섭은 애리조나와 오
[관전평] 6월 11일 LG:두산 - ‘이영빈 밀어내기 결승 타점’ LG 3-1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6월 11일 |
LG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마운드의 호투와 이영빈의 첫 결승 타점에 힘입어 3-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6이닝 1실점’ 수아레즈 ND LG의 승리는 투수진이 이끌었습니다. 선발 수아레즈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1회초부터 3회초까지 매 이닝 득점권 위기를 맞이하며 고전했지만 실점을 최소화해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회초 1사 후 수아레즈는 페르난데스에 초구 슬라이더가 높아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박건우를 유격수 땅볼, 김재환을 2루수 땅볼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처리가 쉽지 않은 깊숙한 타구였으나 키스톤 오지환과 정주현이 호수비를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