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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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자주 주눅이 든다. 움츠려 든다. 시무룩해지고 기운도 없다. 자주 그런다. 나에게 짜증이 나고 나에게 화가 난다. 이유도 없이, 원인도 모른 채 자꾸만 힘이 든다. 병원엘 다녀도,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는다. 약으로, 병원으로 치유할 수 없는 무언가가 요즘 내 안에 있는 것 같다. 어제 밤 트위터를 훑다 다혜 선배가 적어 놓은 글귀에 마음이 동했다. 상처에 관한 글이었는데 그 순간 아, 내가 상처받고 있구나, 혼자 껴안고 낑낑대던 감정들이 상처받은 감정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동시에 그 감정은 외면받고 있다는 느낌과 다르지 않음을 느꼈다. 하고 있는 퍼블리 리포트가 잘 되지 않는다. 원고는 70% 정도 써놓은 상태인데 판매가 잘 되지 않는다. 브루타스와 뽀빠이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돈도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