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피 엔드> 1999년 제작
By MageFX 메이지 | 2017년 6월 15일 |
특수분장 이미지 줄거리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 | 애정, 집착, 살의의 하모니은행에서 6년간 근무하다 실직한 지 3개월이 된 서민기(최민식 분)는 실직 상태의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면서도 새삼스레 맛보는 일상의 한가로움을 즐기고 있다. 그의 그런 생활이 가능한 것은 성공한 커리어 우먼인 아내 최보라(전도연 분) 덕분. 바쁜 아내 대신 딸 서연을 돌보면서 공원에서 소설도 읽고, 요리책을 펴놓고 음식을 만들고, 분리수거 요령도 터득해가는 서민기. 그의 아내 최보라는 대학시절 애인이었으나 군입대로 헤어졌던 김일범(주진모 분)과 우연히 재회한 후 남편 몰래 그와 상습적인 만남을 거듭하고 있다. 그녀는 5개월 된 딸과 믿음직했던 남편을 여전히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김일범의 한결 같은 사랑
렛 미 인, 2008
By DID U MISS ME ? | 2019년 12월 3일 |
12월을 여는 첫 영화는 다름 아닌 <렛 미 인>. 다시 보기로는 거의 10년 만. 원작에서의 언급이야 어떻든, 영화만 보았을 때 결국 이엘리 옆의 남자는 미래의 오스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이야기의 비극성이 더해진다. 오스칼도 사랑에 빠져 훗날 저런 행동들을 하게 되겠지. 저런 최후를 맞게 되겠지. 그럼 이엘리는 흔히 말하는 썅년인가? 얼굴만 열두살이지, 살아온 나날로 따지면 이미 중년일지도 모를 이 여성이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 소년을 데리고 다니기 위해 사랑이라는 가면을 쓴 것인가? 그런데 그건 또 아니라고 본다. 이엘리는 뱀파이어 꽃뱀이 아니다. 물증은 없지만 심증은 있다. 그녀도 정말로 오스칼을 사랑했을 것이다. 진심으로. 그래서인지 나는, 이 영화가 사랑의 유통기한과 그 변질 과
"퍼헵스 러브" DVD를 질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3월 30일 |
이 타이틀은 좀 황당한 타이틀 입니다. 사실 중고로 샀죠. 8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말입니다. 하지만 미개봉품이었죠;;; 제가 개봉을 해버렸습니다. 아웃케이스도 있는 판본입니다. 솔직히 좀 안 팔리는 물건이긴 했죠. 의외로 서플먼트도 있었습니다. 표지는 아웃케이스와 '거의' 동일합니다. 약간씩 멘트가 다르더라구요. 뒷면 역시 약간 다릅니다. 디스크 이미지는 화러하더군요. 내부 이미지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충동 구매로 지르긴 했는데, 전에도 궁금해 하던 영화여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