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대단원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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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대단원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쓰는 글.

지니어스가 인기가 상당하고 화제를 끌었던 이유는 역시나 단순한 두뇌게임이 아니라서일 것이다. 게임에 임하면서 단순히 해답이나 필승법을 찾아내는 것 뿐만 아니라, 연합이 생겨나고 개인의 이익, 혹은 은밀하게 접촉한 다른 인물을 위한 배신이 일어나면서 전혀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나는 혼돈의 상황은 호불호가 좀 갈리겠지만 끌린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을 것이다. 시즌1 게임의 법칙 기준으로 오로지 두뇌 능력으로 정면돌파한 홍진호, 준수한 두뇌와 정치력으로 지니어스의 전장을 휘어잡았던 김경란, 정치싸움에 허무하게 조기퇴장한 이준석, 능력은 있었으나 지나친 독선으로 왕따가 되버린 김구라, 그냥 남자버전 꽃병풍인 줄 알았으나 사실은(본인이 덕후이므로 덕후식으로 표현하자면)하라구로이자 의외의 저력을 지녔던 성규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