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19일 LG:한화 - ‘허프 7이닝 1실점’ LG 3:2 신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8월 19일 |
LG가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19일 잠실 한화전에서 3;2로 신승했습니다. 단연코 허프의 호투가 돋보였습니다. 허프 7이닝 1실점 호투 선발 허프는 7이닝 5피안타 2볼넷 1실점의 빼어난 투구로 3승에 올랐습니다. 투수전 속에서 넉넉한 득점 지원은 받지 못했지만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13일 대구 삼성전 7피안타 6실점 패전의 부진을 씻어냈습니다. 허프는 1회초 2사 2루와 2회초 2사 3루 위기에서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3회초에는 1사 후 정근우에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이용규를 4-6-3 병살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4회초 허프는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송광민에 내준 볼넷이 화근이었습니다. 김태균과의 몸쪽 승부가 빗맞은 우전 안타가 되어 무사 1,
오늘도 한화는....
By Paradise City | 2014년 4월 13일 |
정말 답답 하군요.... 투수력 약한거야 원래 알고 있었고.. 오히려 생각보다 투수진은 선방하고있어서 좋은데.... 야수들 왜이럽니까(...........) 유격수자리에만 들어가면 에러.... 평소에도 못치지만 찬스되면 더 못치고(..........) 아무리 투수들이 기대보다 선방하면 뭐합니까... 점수를 못내는데 맨날 지지.... 그나마 오늘 엘지가 DTD해준 덕분에 꼴찌는 벗어난 상태지만.... 이번시즌도 참 암울하겠군요(...........) 이럴거면 차라리 용규하고 진행이는 푹 쉬고 부상 완치하게끔 해 주고 김태완이나 출동시키지... 그러면 공갈포라도 쳐 줄지 누가 알아요....
[관전평] 8월 23일 LG:한화 - ‘병살타 3개’ LG, 3-4 석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8월 23일 |
LG가 2연승에 실패했습니다. 23일 잠실 한화전에서 3-4로 석패했습니다. 임찬규-정주현 합작, 빅 이닝 허용 선발 임찬규는 6이닝 3피안타 4볼넷 3실점(1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한 가운데 수비 실책이 수반되어 외형적으로는 불운한 듯합니다. 하지만 4개의 볼넷에서 드러나듯 임찬규가 자멸한 투구 내용이었습니다. 탈삼진을 의식하며 맞혀 잡는 투구를 싫어하는 고질적인 경향으로 스스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임찬규는 프로 10년 차임에도 경기가 풀리지 않으면 마운드 위에서 표정부터 평정을 상실합니다. 투수는 포커페이스가 바람직합니다. 5회초 임찬규는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실점했습니다. 선두 타자 최진행에 내준 볼넷이 화근이었습니다. 이어 최재훈의 1타점
약화된 LG 불펜, ‘새로운 버팀목’ 필요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7월 1일 |
6월 마지막 날 KBO리그는 전 경기가 우천 취소되었습니다. LG로서는 반가운 비였습니다. 5선발 임정우의 등판일이 지워졌습니다. 최근 임정우는 2경기 선발 등판에서 연속으로 호투하며 1승도 거뒀습니다. 하지만 팀의 입장에서는 우천 취소가 될 경우 5명의 선발 투수 중 5선발의 등판일이 되는 것을 선호하기 마련입니다. 아무래도 긴 이닝 소화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불펜의 휴식입니다. 지난 주말 NC와의 3연전에는 이동현과 윤지웅이 3일 연속 등판했습니다. kt와의 주중 3연전에는 신승현이 3일 연속 등판했습니다. 마무리 봉중근도 지난 주말 이틀 연속 등판해 도합 2.2이닝을 던졌습니다. 29일이 월요일이라 휴식을 취했다고는 하지만 지난주 불펜 투수들은 상당한 이닝을 소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