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전쟁, War Of The Worlds, 2005
By Call me Ishmael. | 2012년 9월 12일 |
![우주 전쟁, War Of The Worlds, 2005](https://img.zoomtrend.com/2012/09/12/e0012936_504f4b130cf3c.jpg)
H.G 웰즈의 원작 소설을 읽지 않았다하더라도, 1938년 오손 웰즈가 벌인 미국 역사에 길이 남을 '화성침공' 해프닝에 대한 이야기를 모른채 이 영화를 보더라도 이 영화는 보기도 전에 그 이야기의 짐작을 오해하게 만들 소지가 다분하다. 불타는 지구 혹은 어떤 행성을 프레임으로 다코타 패닝을 안고있는 톰 크루즈. 그리고 이 둘의 놀라 휘둥그레진 두 눈과 썩 좋지 않아보이는 안색은 포스터에 그 어떤 수식어가 덧붙여져 있든간에 우주전쟁이라는 타이틀 덕에 거대한 스케일의 어떤 SF영화를 떠올리게 만들기 쉽다. 게다가 외계인에 대한 믿음을 간직하고 있는, 알 수 없는 미지에 관한 영화에 만큼은 장인의 수식어를 붙여도 될만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라니. 원제가 세계 전쟁으로 읽히든,
[탑건] 그 나름의 재미를 잘 갖추었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5월 18일 |
감독;토니 스콧 주연;톰 크루즈지난해 8월 세상을 떠난 토니 스콧 감독이 연출한1986년도 영화로써 톰 크루즈 주연의 비행영화<탑 건>이 영화를 이제서야 봤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탑 건;그 나름의 재미를 잘 갖춘 영화> 지난해 8월 세상을 떠난 토니 스콧 감독이 1986년에 연출한영화로써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탑 건>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고서 말하고 싶은 것은 확실히 그 나름의재미가 잘 살아있는 영화라는 것이다. 2010년 <언스토퍼블>까지 여러 영화를 연출했지만 토니 스콧 감독이연출한 영화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가운데 110여분 정도의러닝타임 정도 하는 영화를 보고 나니 왜 그때 많은 사랑
2018 프랑스 - 다시 파리로, 호텔 선택은 성공인가 실패인가?
By LionHeart's Blog | 2018년 4월 20일 |
![2018 프랑스 - 다시 파리로, 호텔 선택은 성공인가 실패인가?](https://img.zoomtrend.com/2018/04/20/a0014666_5ad9e33a0a916.jpg)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일을 마치고 돌아가기 위해 경유지인 파리로 왔습니다. 이 먼 프랑스 와서 그래도 파리 관광은 해야지라는 마음에 1박하기로 했어요. 마지막 날 파리에서 이용한 호텔은 'Aparthotel Adagio Paris Centre Tour Eiffel'였습니다. 여기서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는데... 처음에 총 31층? 남짓한 건물에서 29층을 배정받아 속으로 '앗싸!'하며 갔습니다. 그런데 제 방에 도착하여 문을 열려고 하니 안에서 사람 소리, 어떤 여성이 신나서 노래를 부르는 소리와 음악소리, 그리고 남자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뭔 일인가? 옆 방 소리가 내 방에서 들리는 것처럼 된 것일까? 고민하며, 잠시 문을 열지 고민하다가, 어차피 누가 있어도 제 방이니까 문
오블리비언 - 독창성과 개연성 ‘망각’한 모방작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4월 14일 |
![오블리비언 - 독창성과 개연성 ‘망각’한 모방작](https://img.zoomtrend.com/2013/04/14/b0008277_5169db32156a1.jpg)
※ 본 포스팅은 ‘오블리비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약탈자’에 의해 달이 파괴되고 지구가 핵 공격을 당해 인류가 토성의 위성 타이탄으로 떠난 서기 2077년. 요원 잭(탐 크루즈 분)은 파트너 빅토리아(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분)와 동거하며 우주정거장 ‘테트’의 관리 하에 지구의 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거대 장치를 약탈자들로부터 지키는 공격 머신 ‘드론’의 수리 임무에 종사합니다. 약탈자들에게 생포될 뻔한 위기를 넘긴 잭은 지구로 추락한 우주 승무원 줄리아(올가 쿠릴렌코 분)를 구출합니다. 2010년 작 ‘트론 새로운 시작’을 연출한 조셉 코신스키가 자신의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한 ‘오블리비언(Oblivion)’은 ‘망각’을 의미하는 제목 그대로 과거의 기억을 소거당한 주인공이 기억을 되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