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결과 단상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7년 12월 2일 |
지난 브라질 월드컵 당시 해볼만한 조편성이라는 예상에도 실망스런 졸전 이후 다음 월드컵을 위한 시간 마저 알차게 쓰지 못한 채 현재 한국 국대의 실력은 두말할 것 없는 최하위인 만큼 어느 조에 속하든 전패를 각오해야 했었습니다 조편성을 봤을때 가장 편하게 구성된 조를 꼽는다면 왠지모르게 조작으로 추첨되지 않았을까 의심될 정도의 A조로 우루과이가 1위를 선점했을때 남은 2위 자리는 홈 어드벤티지를 통한 러시아가 유력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조 편성 하이라이트인 죽음의 조를 꼽는다면 단연 D,F조로 D조의 경우는 전통강호 아르헨티나와 유럽의 신흥강호 아이슬란드와 강적 크로아티아가 꼽힙니다크로아티아르헨티나이지리아이슬란드 그 안에 속한 나이지리아는 승점자판기 신세에 처하게 되었는데 당장에 독일,
브라질 2 : 0 코스타리카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8년 6월 22일 |
90분 내내 잘 버티고도 추가시간에 무너진 코스타리카였습니다. 천하의 나바스도 뒤쪽에 숨어 있다가 벼락같이 뛰어들어 온 쿠티뉴의 슈팅까지 막을 순 없었네요. 네이마르의 추가골은 체력과 기력이 모두 소진된 코스타리카의 숨통을 끊어 버렸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 참수 세러머니는 너무했습니다. 네이마르 이녀석은 꼭 이렇게 안해도 되는 미운 짓을 해요. 얜 항상 등 뒤를 조심해야 될 거 같아요. 경기내용만 보면 월드컵 결승전 정도의 긴장감이 넘치는 경기였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따라 선수와 포메이션을 교체하면서 상대의 약점을 노리는 양 팀 사령탑의 지략 싸움이 돋보였습니다. 치치 감독이 더글라스 코스타를 투입한 게 신의 한수였다고 보입니다. 이 선수가 투입되면서 양 측면 모두에서 브라질의 공격이 살아
10 Years ago
By 레이오네 얼음집 | 2012년 6월 19일 |
Again 1966...? 2002/06/18.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 2:1 승리. 제가 이걸 직접 가서 봤다는 게 아직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잘나가던 벨기에에게 한수 가르쳐준 일본
By 野球,baseball | 2013년 11월 23일 |
2002년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이래 벨기에는 국제적 이벤트에서 이렇다할 족적을 남긴 적이 없었다. 한 때는 피파 랭킹이 70위권대로 추락하기도 했으니.. 그랬던 벨기에가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는 강적인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를 큰 승점차로 따돌리고 8승 2무라는 호성적으로 조 1위를 거두며 본선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피파랭킹은 5위로 치솟아 당당하게 월드컵 본선 시드까지 배정받은 벨기에는 이번 월드컵에서 돌풍의 핵으로 벌써부터 주목을 받는 존재다. 하지만 벨기에의 플레이 스타일은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등처럼 경기를 지배하는 빅팀의 면모는 아니고 소위 견수속공에 가깝다.한껏 움츠리고 있다가 볼을 끊으면 미드필드의 뎀벨레, 아자르와 같은 드리블러를 이용해 종으로 빠르게 볼을 운반하고 루카쿠와 같은 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