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판타즈마고리아2 퍼즐 오브 플레쉬 (Phantasmagoria: A Puzzle of Flesh.199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12월 3일 |
1996년에 Sierra On-Line에서 MS-DOS용으로 만든 호러 어드벤처 게임. 내용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정신병을 앓아서 정신병원에 입원한 26세 남성 ‘커티스 크레이그’가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지 1년이 지난 후. 돌아가신 아버지가 근무했던 제약 회사 ‘윈테크 인더스트리’에 취직해서 일하게 됐는데.. 자신의 주변에서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아버지가 실은 회사의 비밀 실험에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1995년에 시에라 온-라인에서 만든 ‘판타즈마고리아’의 후속작이지만, 본편 스토리는 전작과 전혀 무관한 작품이다. 이번 작의 게임 용량은 CD 5장이라서 전작의 CD 7장보다 2장 적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넷플릭스 신작 <레벨문 파트1: 불의 아이> 스타워즈를 꿈꿨던, 하지만 역시 잭 스나이더 영화는 내려놓고 보자
By 아톰비트의 감성드라마 팩토리 | 2023년 12월 25일 |
닥터 후 Doctor Who 시즌7 후반부 (2013)
By 멧가비 | 2015년 6월 10일 |
전반부에서 잠깐 얼굴을 내밀었던 수플레 걸 클라라의 본격 등장. 정식 컴패니언으로서 합류하기 전에 같은 캐릭터로 먼저 등장했다는 점에선 시즌4의 도나 노블과 공통점이 있다 하겠다. 존재 자체가 닥터의 목숨과 직결되는 큰 떡밥이라는 점도 마찬가지. 맷닥 시즌의 최종 떡밥인 '트렌잘로어'와 '닥터 후?'를 파고드는데, 아무래도 맷닥의 남은 시간이 얼마 없기 때문인지 떡밥 그 자체도 심플하면서 그걸 풀어가는 방식도 쉽다. 타이미 와이미한 트릭 대신 나머지를 로맨스로 채워나간다는 점도 이색적. 덕분에 어떤 면에서는 테닥과 로즈의 러브 라인을 꽤 본격적으로 다뤘던 러셀 시절 시즌2의 소년 만화같은 느낌도 강하다. 역대 최단신 컴패니언의 슬랩스틱 시즌7 DVD 미니 에피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