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면서 본 올대 평가전
By [謎卵] CODE PAGE 949 | 2016년 7월 30일 |
정확히는 조느라 고개를 들기가 싫었다. 바닥에 엎어져서 보니 편안해서(사실 안 보임. 모니터가 구식이라 시야각이 별로) 제일 잘 생긴 건 신태용인 거 같지만, 이창민이나 정승현도 그 정도면 괜찮다. 경기장에서 못봐서 판단이 힘들긴 해도 누군지 또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경기장에 있는 사람에게 빛이나서 본 것은 신태용하고 임상협 정도다. 뭔 인간이 뒤통수에서도 빛이 나냐 느낀 건 신태용 뿐이고. 물론 당시 우리 감독님이던 유상철도 정말 가는 몸에(선수시절보다 말랐었다) 예뻤지만. 왜 잘생긴 타령이냐면 전반 내내 졸아서 그렇다. 기억 나는게 그것 뿐이다. 대한민국:스웨덴=3:2 이기려면 실점을 하면 안 된다. 신태용 감독이 경질 되기 직전의 교훈을 좀 되살리자. 성남팬들이
AFC U19 챔피언십 1차전: 호주전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8년 10월 19일 |
골을 기묘하게 못 넣더니 막판에 먹히네. 역시 평소에 유럽만 상대하다보니 아시안을 만나서 당황한 건가. 아니 그 이전에 호주가 무슨... 해설들이 유럽파는 확실히 봐주는 느낌. 그러지 좀 마라. 일본이나 중국 혹은 중동 간 선수가 실수 할 때, 그리고 K리그 선수나 학생이 실수할 때 온도차가 느껴지면 어쩌라는 거야. 어린애를 너무 뭐라고 하는 것도 문제지만. 공격하다 지치니 결국 막판 역습에 당한 거 같다. 골이 들어가야 힘이 나는데 안 들어가니. 이재익이 부상 당한 거 바로 빼주면서 시간 끌었으면 어땠으려나. 2018 AFC U-19 챔피언십 C조 1차전(10월 19일) 대한민국 1-1 호주 득점자 : 전세진(후7) 라미 나자린(후44) 출전선수 : 최민수(GK) -
이영익 감독 사퇴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7년 8월 31일 |
기사를 보니 잔여 경기는 김종혁 대행 체제로 간다는 모양이다. 나가길 원했는데 막상 나가게 되니 불쌍하기도 하고. 관련 기사 링크: 김종혁 코치는 축구는 아직 잘하시더라. 조축 가면 사기 캐릭터일 듯? 국대 경기는 돌아가는 꼴이 매우 불안해보이고(중국이 우즈벡을 잡아주면 좋지만), 신태용이 미신을 믿어서 윤성효 감독을 초빙했어야 하는 건데. 이란 고원 원정에서 최근 7년안에 유일하게 역전승한 감독이라고. 이상호도 아직 현역인데, 미신을 안 믿어서 해외파(다쳤는데 부른 거 보면 미신 믿는 걸지도?)와 인기 좀 있는 K리거(인기가 중요합니까!!)를 뽑는 알 수 없는 선발을 해서. 리그도 미뤘는데 못하면 다들 신태용 머리털 뽑으러 갈 거 같은데. 불쌍한 K리거들 욕받이 무녀
다치지 않고 무사히 돌아와서 기뻐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8년 1월 26일 |
재우랑 명석이랑 이제 터키 가는 거지? 훈련 잘하고 개막전 잘하자. 개막전은 잘해야 손님이 조금이라도 늘지ㅠ.ㅠ 시드 관련 뭔가가 걸린 순위이긴 했지만 일본이 내후년에도 그렇게 연약할리 없으니까 피하는 대진이 좋긴 할 건데 문제는 일본 시드가 어찌 될지 모르겠다!! 경기는 중계 링크를 뒤늦게 잡아서 못 보고 지금 녹방 보는 중인데, 감독을 욕하는 거 썩 찬성하기 힘들더라. 뭐 욕이야 할 수 있지만? 애초에 명단 자체가 해외파와 와일드카드와 경쟁자가 될 만한 애들을 일부러 안 뽑은 명단으로 보여서 말이지. 저 애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잘하나 보려고 한 거라면 전혀 문제가 없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우승한다고 말한 거 외에는 뭘 잘못한지 모르겠는데. 명단을 뽑은 속내는 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