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크라시 3
By Ура! | 2021년 2월 13일 |
Democracy 3 (2013) Positech Games에서 2013년에 발매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굳이 세분화하자면 매니지먼트 시뮬레이션이라고 해야 할까. 한 국가의 수장이 되어 다양한 내정 정책을 펼치며 재선을 노리는 것이 목적이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무수한 아이콘들과 패러미터들이 반겨주며 내가 게임을 하는 건지 무슨 업무용 어플을 잘못 켠 건지 모를 디자인에, 기본적인 UI에 대한 튜토리얼이 있긴 하지만 튜토리얼이 친절하다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고 뭘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 지 모르게 되기 십상인, 아무래도 낯을 가리는 게임이다. 데모크라시 3의 목표는 사실 부국강병이나 유토피아 실현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재선이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선택한 나라의 수장으로 당선
언더테일 (PC)
By Ура! | 2016년 3월 13일 |
Undertale (2015 PC) 작년 말에 갑툭튀해 화제를 쓸어버린 문제의 그 게임을 플레이했다. 솔직히 처음부터 끌렸던 건 아니었는데, 주변에 이 게임을 하라고 강권하는 신자들이 양산된 덕분에 결국 등떠밀리듯 플레이하게 되었다. 사전정보 없이 플레이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하고, 나도 그 말에 절반정도는 동의하지만 최소한의 플레이 효율을 생각한다면 아래의 내용 정도는 염두에 두고 시작하는 게 좋으리라 생각한다. 노리는 엔딩을 위한 조건이다. 1. NORMAL END: 아무런 생각 없이 진행하거나, 배드엔드 루트를 1회차에 진행한다. 2. BAD END: 몬스터나 NPC를 일체 살해하지 않고 Lv. 1 / EXP 0 상태로 마지막까지 진행한다. 2회차 이후에 가능하다. 3. GOOD
[PC] Hacknet
By 人間失格 | 2017년 1월 11일 |
제목: Hacknet장르: 인디, 시뮬레이션개발자: Team Fractal Alligator 배급사: Surprise Attack출시 날짜: 2015년 8월 12일 터미널 기반의 해킹 게임으로 터미널 기반이라는 점이 친숙하지 않은 게이머한테는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바로 그 점이 매력 포인트인 게임. 터미널 화면에서만 명령어를 후드득챱챱~ 명령어 두드리며 진행하면 게임이 아니라 전문직이 된 기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나중에 소개할 Replick, Pony Island 등 도 그렇지만 일반적인 게임 진행이라는 틀에서 벗어난 기발한 인디 게임들만의 아이디어들은 메이저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참신한 시도라 더욱 의미가 깊다. Hacknet의 게임 진행
요즘 사일런트 헌터 5 를 즐기는 중입니다.
By 엘바트론 과 까페라떼 | 2012년 8월 12일 |
일단 사헌 스리즈 지른거 인증샷 그런데 시스템 자체가 옛날에 즐겼던 3나 4 하고는 너무 달라져서 고생입니다. 옛날에는 공격용 지도가 있어서 어뢰 경로라던가를 예측하기가 쉬웠는데 지금은 왼쪽 하단의 작은 미니맵 같은걸 봐가면서 하다보니 예측샷 도 제대로 하기 힘들더군요. 그래도 어떻게든 노력은 해서 몇척 격침은 시켰습니다만 미션구역이 아닌게 2척이나 되서 기껏 격침된건 미션으로 취급도 않해주더군요, 그래도 구축함 3척이나 잡았으니 귀항하면 그만큼 보상이 오겠지요? 하아... 빨리 다른함으로 옮겨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타고있는 함은 어뢰 보유량 자체가 적어서 예측샷으로 어뢰들 다 낭비하다보면... 특히 구축함이 다가오는데 어뢰가 없어서 저항도못하고 바닥에 늘러붙어서 지나가달라고 빌다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