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봄’을 봄
By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 2019년 1월 17일 |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은 순전히 넷플릭스 때문이다. 신규콘텐츠가 등록됐다며 나를 유혹했다. 넷플릭스 이 시끼. 시놉은 그렇게 식상하고 단순할 수가 없다. 예술? 진정한 예술의 가치? 뭔가 클리셰로 범벅이 돼 있는 듯했다. 다만 의외였던 것은 그동안 많은 영화감독이 오롯이 예술인을 다룰 때 단지 흥행을 이유로 외설과 예술의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예술을 외설로 덮어버렸었다면, 이 영화는 외설일 듯 하면서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예술을 표현했다는 것. 이 영화의 문제점은 다른게 아니다. 캐릭터가 모두 죽어 있었다는 것. 핵심 주인공 셋의 캐릭터가 너무나 평면적이고, 그 착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미세먼지만큼의 갈등도 발생하지 않는다. 심지어 그 집에서 일하는 하인들 조차 갑자기 어디서 굴러들어온 개ㅃ.
[서울숲] 벚꽃 터널을 지나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4월 3일 |
서울숲 주차장에서 넘어와 벚꽃 터널로~ 커플들도 부농부농~ 딱 좋을 때 봐서 좋았던~ 진달래도 보이고~ 온실 안의 난초도~ 봄꽃들이 다양하니~ 튤립은 아직이지만 그래도 곧 완연하겠네요~
[서울숲] 붉은 벚꽃 광장에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4월 6일 |
뉘엿뉘엿 넘어가던 해가 완연히 낙조로 바뀌며 붉게 떨어지는 게 벚꽃과 함께 예뻤네요~ 생각보다 더 날이 더 좋았던~ 일몰 시간이어도 사람들은 꾸준히~ 멀리 남산 타워도~ 군마상 주변에는 목련들이 많던~ 자목련은 백목련보다 좀 늦게 피는 편이라 딱 좋았네요. ㅎㅎ 다음에도 볼 수 있기를~
[가평] 봄꽃가득 봄나들이 - 3, 아침고요수목원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5월 21일 |
무궁화동산에서 아침광장으로~ 멀리 천년향도 한 컷~ 하늘길에는 튤립이 한가득~ 아침광장 예전엔 돗자리도 펴고 그랬었나 가물가물한데 코로나때문에 사람도 적고 뭐 그러다보니 ㄷㄷ 파워 물대포!! 평화로운 숲에 포크레인 빌런이~ 뭔가 작은 컨테이너 집도 많고 침엽수정원도 바뀌었네요~ 행사같은게 없어 좀 썰렁하긴 하지만 ㅜㅜ 펜지 가족~ 술패랭이꽃으로 보이는~ 이제 튤립 가득한 하늘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