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스포 O)
By 토드리 | 2015년 8월 18일 |
[들어가기 전 주절주절] 인사이드 아웃과 헷갈리지 마시기를! 캐스팅 때 부터, 내용을 어렴풋이 들었을 때 부터 참 보고싶었던 영화.CGV VIP 시사회에 응모하라는 문자가 와서 응모를 했었다.어차피 이런건 잘 안되서 ㅠㅠㅠ 기대도 하지 않고 ( 심지어 언제, 몇시에 하는지 확인하지도 않고)그냥 댓글로 응모했는데!!! 시사회 이틀 전에 당첨 되었다는 문자가!!!>ㅁ< 공짜영화! 근데 보고싶었던 영화야!! 싶었던 것도 잠시.... =ㅁ= 같이 보러갈 사라미 엄쪙...................................... 다들 바빠...흐그흐ㅡㅎ미흠ㄴㅎ 나만 젤 잉여정말 구하다 구하다 안되면 여기에 같이 보러 가실분(ㄷㄷㄷㄷㄷㄷㄷㄷㄷ덜덜떨며) 이렇게 적어야 하나(
2017년 10월 30일 오늘, 배우 김주혁.
By DID U MISS ME ? | 2017년 10월 30일 |
배우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최근작 중 드라마는 보지 못했고, <석조저택살인사건>이나 <공조> 같은 영화들은 많이 아쉬웠었다. 나는 그의 영화들 중, <광식이 동생 광태>나 <방자전>을 최고로 꼽겠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떠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곧바로 떠오른 영화는 <뷰티 인사이드>였다. 평소 좋아하는 영화도 아니였건만, <뷰티 인사이드> 속 여주인공에게 억지로 이별을 고하는 김주혁의 모습을 곧바로 떠올린 것은 왜 때문이었을까. 오늘은 그의 모습이 더욱 더 섧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뷰티인사이드
By One | 2015년 12월 29일 |
마지막은 조금 진부해서 실망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분위기나 OST, 연출 모두 괜찮았다. '외형이 매일 바뀌는' 이라는 특수한 설정을 제외하면, 우리가 경험하는, 사랑하고 연애 하면서 겪어 나가는 일들을 풀어낸 영화였다. 처음엔 순수하고 설레고 신기하고 그래서 좋아서 시작하게 되지. 하지만 처음에는 사소한 줄만 알았던 '불편한 부분'이, '힘든 부분'이, 상대방의 '단점'이 점점 서로를 힘들게 하고 그로 인해 갈등이 깊어져 나간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모든 연인이 그 가시들로 인한 아픔보다 이별로 인한 아픔이 더 크진 않을 것 같다.
뷰티 인사이드 The Beauty Inside, 2014
By Dorothea KAM - Friede sei mit dir | 2015년 12월 18일 |
뷰티 인사이드 The Beauty Inside, 2014 제작 한국 | 로맨스/멜로 | 2015.08.20 개봉 | 12세이상관람가 | 127분 감독 백감독 출연 한효주,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같은 걸까? 날마다 같은 모습을 하고 날마다 다른 마음으로 흔들렸던, 어쩌면 매일 다른 사람이었던 건 니가 아니라 나였던 게 아닐까 같이 늙어가는거.... 아픈거보다 네가 없는게 더 힘들더라 .. 보고 싶었던 뷰티 인사이드....... 너무나 당연한 삶의 조각조각들이 누구에게는 그렇게 비범하고 부러운 일상이 될수도 있음을. 어떤 모습이든..사랑할 수 있는 그런 사랑. 그런 사람. 201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