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마음을 흔든 '에반게리온과 일본도전'
By 일본에 먹으러가자. | 2012년 9월 15일 |
구라시키역에서 열차를 타려다 본 "에반게리온과 일본도 특별전" 오카야마현 세토우치시에 위치한 '비젠오사후네 일본도검 박물관(備前長船日本刀博物館)에서 9월 17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으로 룽기누스의 창과 프로그레시브 나이프등 작품에 등장하는 칼과 각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아 새로 만든 칼을 전시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같은 오카야마현이니 가기 어렵긴 해도 불가능한 거리는 아니라(왕복 3~4시간 정도?)포스터 앞에서 한참 갈등을 했습니다만.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무슨 일본도와 에반게리온일까 싶지만, 이번 행사는 대성공으로 2달 남짓한 행사에 벌써 4만명 넘게 찾았다고 하네요. 에반게리온으로 보고 자란 세대도 애들 손을 잡고 보러올만한 행사지만 빠칭고의 대성공으로 에바는 일본에서 이상하게 폭넓은 세대에 어필
이것이 젊음인가
By Brother Bluegazer's Forge | 2016년 8월 26일 |
모 건프라 까페에서 '에반게리온이란 게 뭔가요? 건담은 아닌 것 같고...'라는 질문을 보고 '이 쪽 전혀 모르고 살다 늦게 건프라에 입덕해서 나이 좀 있는 아저씬가부다(은근 이런 회원 많음)' 했는데 알고 보니 질문자의 나이가 에반게리온과 비슷한 20대 중반. ...시대가 이렇게 바뀌었나?
일본여행 : 일본 입국 서류 및 절차 MySOS 포함
By 미오의 즐거운 인생 ♥ | 2022년 10월 25일 |
일본이여 안녕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6년 4월 3일 |
짐을 끌고 가다가 행색상 목적이 같았을 사람을 마주쳤습니다. 왠지 모르게 서로 가볍게 목례한 뒤 수고했다고 (일본어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인간사가 이렇게만 돌아간다면 세계평화는 금방일텐데. (...) 이제 돌아가면 수많은 택배가 저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