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하라 사토미가 다시 절규하는 실사판 '진격의 거인' 후편 예고 영상 공개
By 4ever-ing | 2015년 9월 8일 |
실사판 '진격의 거인 ATTACK ON TITAN 엔드 오브 더 월드'(후편)의 티저 영상이 웹에서 공개되었다. 혼고 카나타가 연기하는 아르민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전편의 다이제스트에서 전편에 이어 SEKAI NO OWARI가 새로 쓴 주제가 'SOS'와 함께, 후편의 볼거리를 응축한 영상이 되어 있다. 엘렌(미우라 하루마)가 "사람? 거인?"이라고 추궁당하는 원작에서도 유명한 장면도 있고, 이시하라 사토미가 연기하는 한지의 "이런건 처음이야!"가 더욱 스케일업해 선보인다. 절망적이고 강력한 적에게 맞서는 인류의 모습이 그려진다. '별책 소년 매거진'(코단샤)에서 연재중인 이사야마 하지메의 동명 만화를 히구치 신지 감독하에, 영화·애니메이션·특수 촬영의 전문가들이 집결해 실사화에 도전
'신 고질라', 고질라 제트가 취항인 하세가와 히로키 "멋집니다!"
By 4ever-ing | 2016년 7월 12일 |
괴수 영화 '고질라'의 신작 '신·고질라'(안노 히데아키 총감독·각본, 히구치 신지 감독·특수 기법 감독)의 래핑 제트기가 등장해, 10일 후쿠오카·기타큐슈 공항에서 발표식이 거행되었다. 무지막지한 컬러의 블랙 기체로, 세로 5미터, 세로 8미터의 거대한 고질라가 도장된 '고질라 제트'를 가까이서 본 주연 하세가와 히로키는 "너무 멋지더군요!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으로 꼭 타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하며, "이 비행기로 일본의 고질라 붐을 하늘에서 펼쳐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기대했다. 래핑 제트 항공사의 스타 플라이어의 기체의 특징인 기업 컬러 '블랙'과 고질라의 '블랙'이라는 친화성으로 콜라보레이션이 실현. 기체는 '에어 버스 A320'로 1일 6회, 전국 6개 도시에 12월까지 취항한다
이시하라 사토미, TBS 연속 드라마 첫 주연으로 '부검의' 역.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작가의 의료 미스터리
By 4ever-ing | 2017년 9월 12일 |
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가 2018년 1월에 시작하는 TBS 연속 드라마 '언 내츄럴'에서 주연을 맡는 것이 12일, 밝혀졌다. 이시하라가 후지TV의 연속 드라마에 주연을 맡는 것은 처음이다. 드라마는 일본에 신설된 사인 규명 전문의 전문가가 모이는 '부자연사 규명 연구소'(UDI 연구실)를 무대로 한 1화 완결의 의료 미스터리. 이시하라는 일본에 170명 정도 밖에 등록이 되어 있는 '법정 해부의'의 미스미 미코토를 연기한다. 또한 이시하라가 연기하는 미코토와 함께 UDI 실험실에서 일하는 구성원으로서 법정 해부의·나카토 케이 역에 이우라 아라타, 기록원·쿠베 로쿠 역에 쿠보타 마사타카, 임상 병리사·쇼지 유우코 역에 이치카와 미카코, UDI 연구소 소장 카미쿠라 야스오 역에 마츠시게 유타카도
신 고지라 シン・ゴジラ (2016)
By 멧가비 | 2017년 3월 9일 |
유구한 지진 보유국답게 일사분란한 시스템의 발동, 그러나 겹겹이 쌓인 관료제 구조가 발목을 잡는 등 일본식 재난 대처 시스템의 입체적인 면이 부각되어 재미있다. 극장용 괴수 영화의 딜레마는 긴 러닝타임을 괴수 레슬링으로만 채울 수도 없고, 관객이 전혀 궁금해하지 않는 인간들의 드라마로 채우면 이야기가 뻔해진다는 데에 있다. 이 영화는 괴수 구경의 나머지를 조금 새로운 것으로 채운다. 거대 괴수물 혹은 재난물을 통틀어 손 꼽히게 차분하고 논리적인 영화다. 겁먹어 패닉에 빠진 사람도, 질질 짜는 사람도 없다. 등장인물 모두가 철저하게 이성적으로 재난을 타개하는 일에만 집중한다. 재난물 중 이 정도로 "보통 사람들"의 드라마를 배제한 영화가 또 있었나. 날카롭다 싶을 정도로 현실적이지만 동시에 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