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의 '긍정이 체질'을 보고..
By 앤잇굿? | 2017년 2월 14일 |
도경수 잘 한다. ‘카트’에서 처음 봤을 땐 조금만 더 노력하면 조만간 연기를 잘 할 수도 있겠다 싶은 정도의 인상만 받았고 ‘형’에서는 연기를 잘 하긴 했지만 조정석 없이 혼자서도 이 정도 해 낼 수 있었을까? 궁금했는데 ‘긍정이 체질’ 보니까 혼자서도 잘 한다는 걸 알겠다. 보통 한국영화를 극장이 아닌 TV나 핸드폰으로 보면 대사가 안 들려서 자막이 깔렸으면 바랄 때가 많았는데 ‘긍정이 체질’은 대사가 많았음에도 도경수의 발성과 발음이 좋아 감상에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는 게 놀라웠다. 오히려 자막이 화면 하단에 깔려 있던 게 감상에 방해가 된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연기 공부를 제대로 오래 한 것 같다. 무엇보다 코믹 연기가 된다는 게 인상적이었다. 유치하고 오글거리는 대사가 많았음에도 억지로 웃기려
2012 심심타파 미공개 사진 EXO-K
By 동백꽃 | 2012년 12월 28일 |
심타에서 미공개 사진을 풀었다. 애들 활동기 갓 끝내고 잡혔던 스케쥴이지만, 정말 정말 오래전이다. 반년도 더 된 사진들. 애들 사진은 다 풀리지 않았고, 경수와 찬열이, 종인이, 준면이만 풀린 듯. 특히나 짧은 머리의 밤톨 경수가 간만이라 반갑다. 나는 짧은 머리도 참 좋아했으니까 그런걸 수도 있다. (요즘은 다시금 경수 짧은 머리 보고 싶다고 앓는 중) 흔들린 B컷 사진들이라도 그저 좋은 나는 덕후가 맞다.연말에 시간이 좀 남으면 심타 다시 복습해야겠다. 듣는 나도, 이야기하는 애들도 즐거웠던 심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