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씽(The Thing, 2011)
By 이글루 | 2019년 9월 21일 |
"프리퀄이라는 것 때문에 호기심이 컸지만 뛰어난 원작이 있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근데 영화 너무 재미있고 괜찮았다. 원작과 매끄럽게 이어지는 것도 마음에 들고 원작의 배경 음악을 적절하게 섞는 센스도 너무 좋았다." 이번 블루레이 타이틀은 "더 씽(The Thing, 2011)"이다.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에 9점 이번에 본 영화는 지난번 블로그에 썼던 존 카펜터 감독의 <괴물(The Thing, 1982)>이라는 영화의 후속편이자 프리퀄인 영화다. 아마존에서 구입한 블루레이 타이틀로 원작과 프리퀄 두 영화가 포함된 박스셋인데 우선 원작은 한글 자막이 있고, 프리퀄인 더 씽은 한글자막이 없다(뭐 없어도 컴퓨터로 볼 수는 있으니까 문제는 없다). '괴물'을 본 것이 8월 중순경인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By DID U MISS ME ? | 2017년 5월 25일 |
비극적이고 웅장한 분위기를 살리려는 오프닝 시퀀스인 건 알겠다만, 그래도 너무 뜬금 없이 영국판 레미제라블 아닌가. 남녀노소 모조리 끌려나와 교수형 당하는 판국에 갑자기 해적 노래 부르고 자빠졌다니. 언제부터 이렇게 해적이란 존재가 모두를 결속시켜주는 대단한 존재였단 말인가. 더불어, 이어지는 싱가폴 시퀀스에서는 노략질을 일삼던 해적들이 갑자기 일제시대 독립투사들처럼 묘사된 부분도 사실 웃기면서 재밌는, 재밌으면서 웃기는 지점. 하기야 이 시리즈 전체가 거대한 해적 이미지 변신 작업이니. 2편과 3편이 서로 종속되는 구성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완성도나 완결성은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그나마 2편은 판을 벌려놓는 역할이라 비교적 마음껏 날뛸 수 있었지만 3편은 모든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매듭짓는 시점이다
영화 데드맨 관람평 출연진 무대인사 시사회 한국 범죄 영화 리뷰
By 곰솔이의 영화연애 | 2024년 2월 1일 |
론 하워드 감독의 신작, "Rush" 새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5월 6일 |
제가 이 영화 관련한 정보들을 계속 올리는 이유는 감이 잡히실 겁니다. F1에 관한 영화인데다, 론 하워드라는 감독이 만들고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론 하워드 감독이 영화를 꽤 잘 만드는 감독이라는 이유 때문에 기대를 하고 있는 면이죠. 나머지 하나인 F1이라는 부분은 사실 불안 요소이기는 합니다. 전 F1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극장에서는 그다지 흥행에 재미를 못 보는 계통의 영화가 주로 나오기도 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일단 기대작이기는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영화 분위기는 확실히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