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Joker, 2019) 관련 영화와 음악,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9년 10월 8일 |
조커 (Joker, 2019) '상상 그 이상의 전율'이라는 캐치프라이즈는 틀린 말이 아니었다. 영화 조커는 놀라운 영화다. 1970~1980년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영상미와 절묘한 음악을 제외하고나서라도, 장면 하나하나에 깊이가 있다. 슈퍼히어로물 원작의 악당 캐릭터는 단순 모티브일 뿐, 이 영화는 빈익빈 부익부로 무너져 가는 현대사회와 악당을 영웅시 여기게 되는 멍청한 상황을 풍자하고 있는 것이다. 애석하게도, 영화 '조커'는 옛날 영화와 음악을 어느 정도 알아야만 100%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다. 그만큼 하나의 영화 속에 많은 것을 담고 있다. 영화를 보기에 앞서 아래의 영화를 보고, 소개하는 음악을 듣고 가사를 확인 후 영화 '조커'(2019)를 보기를 추천한다. 만일 이미 봤다면 아래의
"엑스맨 : 아포칼립스"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9월 14일 |
그렇습니다. 이 영화도 나옵니다.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워낙에 기대 이상의 재미를 보여줬던지라 이번 영화도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죠. 이 이미지들이 대체 무슨 느낌을 줄 지는 저도 사실 잘 모르겠네요;;;
배트맨과 로빈 Batman and Robin (1997)
By 멧가비 | 2016년 6월 14일 |
얼음 악당 나온다고 시작부터 아이스 하키. 이제 진지함이라곤 전혀 남지 않은 시리즈가 됐다. 그건 장점도 단점도 아닌, 또 하나의 개성이다. 미스터 프리즈의 얼음 조크는 조금 과하지만 재미있고, 마치 보티첼리의 비너스가 다크 사이드에 빠진 것 같은 우마 서먼의 캐릭터에는 초현실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적당히 슬랩스틱과 섞인 액션은 저연령 대상 오락물로서 완성도가 높으며, 브루스 웨인의 고뇌가 사라진 게 단점으로 꼽히지만 네 편에 걸쳐 계속 같은 고민을 하는 것도 식상했을 것이고, 오히려 영화의 톤은 고뇌하는 영웅의 반대 방향을 지향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다뤄진 브루스 웨인과 알프레드의 드라마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뻔하지만 먹힌다. 역시나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름아닌 '
"Isn't It Romantic" 이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월 20일 |
솔직히 이 작품의 여배우인 레벤 윌슨은 피치 퍼펙트 시리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상황이기는 했습니다. 코미디에 상당히 능한 모습을 보여줬었기 때문이죠. 실질적으로 출연한 영화들 역시 거의 다 코미디 입니다. 다만 의외로 상당히 괜찮은 작품은 하우 투 비 싱글 이라는 영화이죠. 피치 퍼펙트 시리즈는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처지고, 그림스비 형제 라는 작품은 정말 정이 안 가는 더러운 코미디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 영화는 좀 재미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이런 환상 코미디물이 이상하게 취향에 맞더라구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배우 소개는 여럿이긴 한데, 역시나 레벨 윌슨이 가장 강하게 끌고 가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