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크 트레인 더 데스 트레인, 악령의 밤 3(Amok Train and Death Train, Beyond the Door III.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11월 20일 |
1989년에 ‘제프 퀴트니’ 감독이 만든 이탈리아산 호러 영화. 내용은 ‘베벌리 푸트닉’ 등 미국 유학생들이 세르비아로 건너가 현지 교수인 ‘안드로몰렉’을 만나 외딴 섬마을에서 100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이교도의 의식을 보러 갔는데. 그 의식의 제물로 바쳐져 죽을 위기에 처하자, 마을에서 탈출해 지나가는 증기 기관차에 탑승했지만. 기관차 전체가 사악한 기운에 휩싸여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리면서 대참사를 일으키는 내용이다. 본래 작품의 유럽, 아시아 배급사가 사용한 러닝 타이틀은 ‘아모크 트레인 앤드 데스 트레인 (Amok Train and Death Train)’이었는데. 미국 배급사에서 판권을 사들이면서 ‘비욘드 더 도어’ 시리즈의 흥행에 얹혀가려고 실제로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작품인
축덕들의 성지 밀라노 산시로 구장 Stadio San Siro
By On the Road | 2018년 4월 26일 |
7월, 8월 해외여행지 추천 이탈리아 돌로미티 역대급 전망
By 스크루지의 여행 ~ing | 2022년 7월 25일 |
사천진 해변 (4) 카모메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8년 4월 27일 |
배가 출출해져서 사천진 해변 앞 카모메 카페에 왔다. 밖에 써붙인 광고판을 보니 시금치 피자라는 걸 파는 것 같다. 주문을 했더니 15분 정도 걸린다고 했다. 그 동안 밖에서 바다 구경할테니 천천히 요리해달라고 했다. 역시나 뷰가 좋다. 처음엔 포장해서 펜션으로 가서 먹을 생각이었으나 카페가 너무 예뻐서 한 조각만 먹고 가겠다고 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잘 생각했다며 먹고 싶은 만큼 먹다가 싸가라 했다. 귀여운 쪽지. 따뜻한 외관. 피자가 나오는 동안 바다에서 낄낄거리고 놀았다. 파도소리가 엄청나서 내 목소리가 묻힌다는 걸 알게 된 순간부턴 바다를 향해 열창했다. 아! 스트레스 풀린다. 날은 춥고 목이 좀 쉬기도 해서 (정말 열창했다) 다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