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2017)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20년 1월 12일 |
방영 당시 시사회 후기들이 CG가 엉성하다. 애니메이션에 비하면 너무 작위적이다. OST 빼면 볼 일 없는데 그것도 재탕이다.혹평이 너무 많아서 보기 꺼려지다가 시간이 지나 볼 영화가 없어서 골라 봤는데 나쁘지 않네요 ? 3년 전 기준으로 CG 배경과 배우가 어색한 부분이 있지만 참고 넘어가죠.1991년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보면 관객들에겐 부족하겠지만 실사화로 이 정도면잘 만든 영화였습니다. 스토리는 약간 변주가 있었지만 1991년 원작을 충실히 따랐고배우들도 자기 역할을 충실히 했으니 이만하면 나쁘지 않은 영화죠.적어도 최근 만드는 인어공주 실사화처럼 멀쩡히 하얀 피부인 인어공주를시꺼멓게 만드는 뻘짓은 하지 않으니까요. 미녀 역의 엠마 왓슨이 헤르미온느(허마이오니)로 유명하다보니책벌레로 사는 모습
"지나가는 마음들: 더 테이블" 이라는 작품이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6월 11일 |
일단 바로 소개 들어가자면, 이 영화는 김종관 감독의 작품입니다. 한 카페에서 네 인물들이 겪는 일들을 다룬 옴니버스식 영화가 될 거라고 하더군요. 각 에피소드에는 한 명의 여배우가 주연을 맡을 예정이며 각각 한예리, 정유미, 정은채, 임수정이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리 가이
By DID U MISS ME ? | 2021년 8월 13일 |
<프리 가이>는 좀 더 본격적인 비디오 게임 버전의 <레디 플레이어 원>이고, 또 <매트릭스>나 <레고 무비>처럼 모든 게 가짜인 세상에서 진짜를 찾아 나서는 주인공의 이야기다. 대중 상업 영화로써 이미 볼 장은 다 본 소재와 주제의식이란 이야기. 게다가 주인공의 성격과 행동, 유머는 기존 라이언 레이놀즈의 이미지와 크게 다를 것이 없고 여기 가미되는 로맨스마저 무척이나 전형적이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내가 이 영화 엄청 재미없게 봤구나 싶겠지. 하지만 내 감상은 오히려 그 반대였다. 초중반부의 전형성을 후반부들어 만회한 작품. 그리고, 내가 만족한 부분은 영화 속 비디오 게임의 묘사가 아니라 그 바깥에 존재하는 현실의 묘사였다. 스포 가이! 생각해보
'너의 이름은' 할리우드에서 실사화된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9월 28일 |
흥미로운 소식이군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히트 극장판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실사화된다고 합니다. 일본이 아니라 할리우드에서. (...) (관련기사) 일본에서의 실사화, 하면 코스프레쇼 같은 이미지부터 떠올리게 되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또 일본 원작의 할리우드 실사화는 좋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닌데... 어쨌든 과연 할리우드에서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궁금해지는 물건이긴 하군요. 일본에서 실사화되면 그냥 애니메이션 버전의 실사화 재탕 같은 느낌 이상은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은데, 할리우드판이라면 배경이 바뀌는 만큼 대폭 각색될 수밖에 없을 만큼 이 과정이 얼마나 잘 이루어질지가 관건이겠습니다. J.J. 에이브럼스... 연쇄 재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