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성훈 뒷받침할 우타자’는 누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2월 6일 |
![LG, ‘정성훈 뒷받침할 우타자’는 누구?](https://img.zoomtrend.com/2015/02/06/b0008277_54d3ddef86a91.jpg)
LG의 팀 내 최고 우타자는 정성훈입니다. 작년에 그는 타율 0.329로 박용택(0.343)에 이어 팀 내 2위, 홈런 13개로 ‘빅뱅’ 이병규(16개)에 이어 역시 팀 내 2위였습니다. 최근 3년간의 기록을 보면 매해 타율이 오르고 있는 추세(2012년 0.310, 2013년 0.312)입니다. 1980년생인 그가 만 32세 시즌부터 타율이 오르고 있다는 점은 놀랍습니다. 정성훈은 고독한 존재입니다. 그를 뒷받침할 만한 우타자를 꼽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주전 야수 중 우타자는 정성훈 외에 포수 최경철과 2루수 손주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비 부담이 큰 센터 라인의 야수들에게 방망이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최경철은 작년 타율 0.214로부터 향상시켜야하지만 손주인은 작년 타율 0.290을 유지하
[관전평] 9월 8일 LG:SSG - ‘3이닝 연속 1사 만루 기회 무산’ LG 4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9월 8일 |
LG가 최악의 졸전으로 4연패에 빠졌습니다. 8일 문학 SSG전에서 타선의 3이닝 연속 1사 만루 기회 무산 및 류지현 감독의 안일한 투수 교체로 3-5로 역전패했습니다. 1위 kt와는 무려 4.5경기 차로 벌어졌습니다. 3이닝 연속 1사 만루 기회 무산 LG는 2-2 동점이던 3회초부터 5회초까지 3이닝 연속 1사 만루 기회를 얻었으나 1점도 뽑지 못해 패배를 자초했습니다. 첫 번째 1사 만루 기회인 3회초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탓입니다. 3회초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이 3:1에서 5구 몸쪽 높은 볼을 건드려 밀어내기 볼넷을 거부하고 2루수 뜬공으로 아웃되었습니다. 이어 클러치 상황에서 극도로 약한 이형종이 몸쪽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3회말과 4회말 1사 만루는 안타가
LG 윤요섭, ‘타격’ 보여줘야 할 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7월 11일 |
![LG 윤요섭, ‘타격’ 보여줘야 할 때](https://img.zoomtrend.com/2013/07/11/b0008277_51dddb5d47e10.jpg)
LG 윤요섭의 어깨가 무거워졌습니다. 7월 9일 잠실 NC전에서 주전 포수 현재윤이 몸에 맞는 공으로 손에 부상을 입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당분간 윤요섭이 주전 포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윤요섭의 최근 3년간의 야구 인생은 변화무쌍합니다. 2010년 7월 28일 SK와의 4:3 트레이드를 통해 윤요섭은 개명 이전 윤상균의 이름으로 LG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윤상균의 영입은 좌타자 일색의 LG 타선에 장타력을 갖춘 우타자로서 균형을 부여하기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2011시즌 지명 타자 및 대타 요원으로 활약하던 윤상균은 윤요섭으로 개명하고 2012시즌 포수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변화를 도모했습니다. 2011시즌 종료 후 오랜 기간 LG의 주전 포수로 활약하던 조인성이 FA로 이
개막 2연패 LG, ‘홈런’에 울었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30일 |
![개막 2연패 LG, ‘홈런’에 울었다](https://img.zoomtrend.com/2015/03/30/b0008277_5518696cd38ae.jpg)
LG가 부진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KBO리그 개막 2연전 광주 원정에서 LG는 KIA에 내리 패배했습니다. 홈런에서 LG가 완전히 밀렸습니다. 개막 2연전에서 LG는 고비마다 결정적인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28일 개막전에는 호투하던 선발 소사가 7회말 선두 타자 이범호에 솔로 홈런을 내줬습니다. 0:0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결승포였습니다. LG는 1:3으로 패했습니다. 29일 경기에서는 3개의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3회말 선발 임지섭이 필에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LG는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6:4로 앞선 7회말 정찬헌이 최희섭에 솔로 홈런을 내줘 1점차로 쫓겼습니다. 9회말 마무리 봉중근이 필에 역전 끝내기 2점 홈런을 허용해 LG는 6:7로 역전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