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대가 끝나다 - 어벤져스 엔드게임 -
By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 2019년 6월 26일 |
그 유명한 MARVEL 을 만화로는 한 번도 접하지 못했습니다.MARVEL 을 알려준 건 바로 '아이언 맨'이었습니다. 잘 모르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쥬니어'와 그래도 조금 알던 '기네스 팰트로'가 나온 이 영화는 MARVEL 을 처음으로 궁금하게 만들어 주었고 그 후 여러편의 영화들을 거쳐 거기에 나온 수 많은 HERO 들이 연합해서 악당과 싸운다는 '어벤져스' 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만화이고 영화이긴 하지만 천둥의 신 과 돌연변이 괴물 정도인 헐크는 사실상 급이 안맞지 않습니까? 돈의 힘으로 처바른 갑옷을 입고있는 '아이언맨' 이나 거의 냉동인간 수준인 '미국대장'도 마찬가지. 마법사인 '닥터 스트레인지'를 비롯한 다른 등장인물들도 손가락질 한 방에 인구의 절반을 죽여버리는 '타노스'의
"캡틴 마블"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2월 19일 |
이 영화는 정말 홍보에 총력을 다 하는 느낌입니다. 사실 그럴 필요가 별로 없어 보이는 영화중 하나인데 말이죠. 그리고 나올 때마다 이상한 느낌입니다. 특히나 저 가면 디자인은 정말......
오늘의 영화.
By ♠또깡이 窮狀 茶飯事♠ | 2019년 9월 19일 |
어벤져스 엔드 게임 블루레이다. 예약 오픈일에 바로 예약하고 출시하자마자 받았다. 표지 인쇄가 좀 구림. 저해상도로 출력한 것 같네. 색감도 많이 탁하고. 안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길레 디스크가 빠져서 나뒹구나? 싶었는데, 뜻박의 보너스가 들었다. 아이언맨 1에서의 아크원자로. 뒷면은 불이 켜진 이미지다. I LOVE YOU 3000은 너무 유명한 대사가 되었다. 맘에 듦. 의외로 별다른 프린팅이 없는 민짜 디스크가 본편이었다. 이미지가 인쇄된 디스크에 보너스라는 문구가…. 오랜만에 접하는 보너스 디스크다. 요즘은 워낙 한장짜리로들 나와서…. 어떤 내용들이 수록되었으려나. 어벤져스 - 인피니티 사가의 마무리를 블루레이로 장만했다. 엔드 게임을 예약하고 얼마 지나지
신도림 테크노마트 CGV 컬쳐데이 관람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스포일러x)
By 앞서나가는 둘리님의 신도림입니다 | 2014년 3월 26일 |
아름다운 영상 섬세한 배경 정교한 구조 흥미로운 등장인물 뛰어난 배우들 몰입감 있는 이야기 빠른 전개 효과적인 유머 날카로운 해학 웃음을 깨뜨리는 충격 긴장과 느슨함의 섬세한 조화 지나간 사람들과 시대에 대한 아련한 슬픔 아주 좋았다.매우 만족했다.시간을 잊을 정도로 몹시 즐거웠다. 그 옛날 커다란 설탕모형처럼 분홍빛으로 반짝이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처럼무슈 구스타브의 낭만시집처럼달콤한 영화 관객에 대한 투철한 서비스로 무장한포기도 절망도 없는 유쾌한 영화 시간이 흘러 색은 바래고 찾는 사람은 적은텅 빈 공간을 맴도는 외로운 투숙객들처럼쓸쓸한 영화 무슈 구스타브를 기리는 마음으로 : 세공된 멋스러운 문과,지나간 오만한 시대가 지은 건물들,광을 낸 바닥을 오고가는 발소리는넓은 방과 긴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