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 해변 (4) 카모메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8년 4월 27일 |
배가 출출해져서 사천진 해변 앞 카모메 카페에 왔다. 밖에 써붙인 광고판을 보니 시금치 피자라는 걸 파는 것 같다. 주문을 했더니 15분 정도 걸린다고 했다. 그 동안 밖에서 바다 구경할테니 천천히 요리해달라고 했다. 역시나 뷰가 좋다. 처음엔 포장해서 펜션으로 가서 먹을 생각이었으나 카페가 너무 예뻐서 한 조각만 먹고 가겠다고 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잘 생각했다며 먹고 싶은 만큼 먹다가 싸가라 했다. 귀여운 쪽지. 따뜻한 외관. 피자가 나오는 동안 바다에서 낄낄거리고 놀았다. 파도소리가 엄청나서 내 목소리가 묻힌다는 걸 알게 된 순간부턴 바다를 향해 열창했다. 아! 스트레스 풀린다. 날은 춥고 목이 좀 쉬기도 해서 (정말 열창했다) 다시 카페
[도쿄 여행] 사랑이 이루어지는 이마도 신사에서 에마 소원 빌기
By 여행작가와 책방지기 사이 어디쯤 | 2018년 5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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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rld made of Light | 2023년 12월 10일 |
2015년 오사카 여행 1일차: 서울에서 오사카 숙소까지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5년 6월 24일 |
첫날은 오후에 출발했기에 정말로 별 거 없습니다. 오전에 회사에서 업무 보고 점심을 먹은 다음에, 업무를 정리하기가 무섭게 회사 근처에 있는 [한국도심공항]으로 갔죠. 정확하게 말하자면 [인천국제공항]으로 가기 위한 리무진 버스를 타는게 목적일 뿐, 이곳을 제대로 이용한건 아닙니다.낮이라서 도로가 막혀서 혹시나 늦는게 아닌가하고 조금은 불안했던 제 예상은 기분좋게 빗나가서, 약 70분정도 달리니까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네요. 다른 일행분들과 만나고 슬슬 비행기 탈 준비를 하는데, 공교롭게도 제 여권만 에러가 났습니다. 그래도 공항 직원분이 좀 만지니까 정상적으로 탑승권을 받았는데, 이거 은근히 신경쓰이더군요. 그리고 이러한 예감은 제대로 맞아떨어졌습는데, 이건 마지막 날에 다시 한 번 이야기하도록 하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