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도 심판도 없다!"...SBS '스토브리그' 3부 쪼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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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토브리그'가 오는 17일부터 3부로 나눠서 방송된다죠? SBS가 아주 돈독이 올랐군요. '스토브리그'가 요즘 잘 나가니까 이때다 싶어 무리해서라도 광고를 더 집어 넣겠다는 그런 심보겠죠. 그런데 시청시간을 잘게 쪼갤 용기는 있어도 그 사정을 솔직하게 말할 용기는 없나 봅니다. '3부 분할' 한다면서 내놓은 핑계가 기껏 '시청 패턴 고려' 때문이라니, 아, 그 빈곤한 상상력 때문에 더 화가 납니다. 2부로 나눠 방송하는 지금도 과다광고 땜에 정신이 피곤할 지경인데 그도 모자라 아예 3부로 쪼개서 방송한다는 건, 드라마를 보기 위해 광고를 보는 게 아니라 광고를 보기 위해 드라마를 보라는 것이나 다를 바 없죠. 이건 어떻게 보더라도 방송사의 횡포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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