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푸른 밤 ① Prologue
By heart throb | 2014년 2월 14일 |
![제주도 푸른 밤 ① Prologue](https://img.zoomtrend.com/2014/02/14/b0090061_52fe24475bf08.jpg)
설연휴 끝나자마자 갑작스레 떠났던 제주 여행. 주중에 갑자기 시간이 나는 바람에 주위에 갈 수 있는지 의향을 타진하지도 못하고 그냥 마음 먹은 김에 무작정 티켓부터 샀다. 사실 처음엔 방콕이나 홍콩, 대만을 다녀올까 생각을 했으나 대만은 원하는 날짜의 항공권이 좀 비쌌었고, 홍콩은 호텔 숙박비가 너무 비쌌고(게다가 싱글차지까지 내야하기에), 방콕은 일단 시위 때문에 엄마와 아빠의 만류가 있기도 했거니와 지난 여름에 다녀와 아직 사진 정리도 채 안 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ㅋㅋ 마지막 방문이 몇 년이나 지난 제주로 결정했다. 처음으로 완전하게 홀로 떠나는 여행이어서 (사실 영주는 낮엔 혼자 다녔지만 저녁엔 그곳에 있던 친구를 만났었음) 이래저래 걱정도 많고 겁도 났지만, 씩씩하게 혼자 잘 다니고 잘 먹고
제주도 민속촌 "성읍 민속마을"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8년 8월 19일 |
러브라이브 - 네소들의 무계획 사원여행 2일차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8년 2월 5일 |
![러브라이브 - 네소들의 무계획 사원여행 2일차](https://img.zoomtrend.com/2018/02/05/f0080272_5a786c0b4695c.jpg)
오늘 나가보니 날이 개어있었습니다! 물론 제주도 전체는 날씨가 그지같았는데 서귀포만 이랬습니다. 이것이 바로 호노베리가 가지고 있는 신통한 힘...! 내가 바로 날씨를 바꿨다요...! 그래서 날씨도 좋아졌겠다 바닷가를 거닐어봅니다.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의 교회라...나가사키가 생각나는 풍경이네요. 저번에 왔을때는 천지연 쪽으로 갔었으니 오늘은 더 작지만 바다에 붙어있는 정방폭포로 서복이 배를 댔다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내내 날씨가 이래 좋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꼬... 뭐 오늘이라도 개어줬으니 다행이죠. 여기가 정방폭포인 니꼬야 정말 작은 곳입니다만, 아까까지 왔던 눈들이 바람에 꽃처럼 흩날려서 사진으로는 미처 다 담을 수 없는 환상적인 풍경이 연출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