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2013년에는 2편을 동시에!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2년 12월 14일 |
기본적으로 지브리 스튜디오가 내놓고 있는 극장용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대치는 동양적인 기운이나 느낌을 넘어서 여러가지 것을 생각해본다고 하겠습니다.게다가 이번에는 동시에 2작품을 등장시킨다고 합니다!!예, 2작품을 2013년 여름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우선은 대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작품으로서 <바람 일지않는 : 風立ちぬ>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미야자키가 직접 원작과 각본에 손을 댄 오리지널 타이틀로 일본 제국군 전투리로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던 제로센(ゼロ戦)개발자인 호리코시 지로(堀越二郎)를 모델로 한 만화가 원작인데 여기서는 그 개발에 대한 이야기와 아마도 딸로 보이는 소녀를 통해서 다양한 구성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원작 만화는 모형잡지 <월간 모델 그라픽스 : 月刊モデルグラフ
- 인생을 빌어 건넨 질문이 마음에 고인다
By 취미학개론(趣味學槪論) | 2023년 10월 3일 |
"바람이 분다" 새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8월 22일 |
솔직히 이번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은 내심 불편하기는 합니다. 전범 국가에서 이야기 되는 낭만이라는 주제는 뭐랄까, 어쨌는 보는 사람으로서 불편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고 할 수 있죠. 이보다 더한 문제로 이번 명탐정 코난은 예전 극장판이 먼저 개봉하는 상황으로 흘러가 버리기도 했고 말입니다. 나오면 나오는 상황이기는 한데, 솔직히 좀 걱정이 됩니다. 게다가 이 작품의 경우는 어쨌든 국내 개봉이 될 예정이기도 해서 말이죠. 반일 감정이 강한 분들은 정말 난리도 아니던데, 저는 심한 편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걱정 되는군요. 어쨌거나 예고편 갑니다. 전 솔직히 다른 것 보다도, 외모는 20대인데 목소리가 너무 늙게 들리는게;;;
<바람이 분다> 속의 쇼와사(昭和史)
By 의지있는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3년 8월 24일 |
─ 다시 영화 <바람이 분다>의 얘기로 되돌아가서 미야자키 씨가 이번 작품에서는 상당히 자세하게 쇼와사를 묘사해놨구나 싶었어요. 쇼와의 막을 연 다이쇼 12년 (1923) 9월 1일의 관동 대지진 뿐만이 아니라 쇼와 2년 (1927)의 도쿄 와타나베 은행 파산이라는, 실언에서 비롯된 은행 예금 빼기 소동에 대해서도 그리셨죠. 주인공인 호리코시 지로와 혼조 스에오의 대화 속에도 팍팍 쇼와사, 다양한 역사적 사건이 담겨있죠. 미야자키 실은 꽤나 얼버무렸습니다만. 뭐 그렇습니다. 그런 걸 제쳐두고서 오로지 비행기에만 열중하고 있는 사내의 이야기는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말은 해도 해군 육전대가 상해사변에서 활약하는 장면이 나온다든지 그런 식으로 그리고 싶진 않았죠. 그걸 말하자면 정말이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