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도쿄-뉴욕-보스턴] MOT(museum of contemporary art tokyo) 가는길,
By 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 2015년 3월 25일 |
아침일찍 길을 나섰다. MOT(museum of contemporary art tokyo)를 가야해서. 여기가 되게 애매한 것이 다른 박물관이나 미술관들은 대체적으로 2호선? 느낌의 전철라인에 멀지 않게 위치하고 있어서 별 무리가 없는데 이 미술관만 뚝 떨어져 있다. (게다가 멀어! 역에서도 멀어;) 뭔지 모르겠지만 역에서 내려서 보니 고양이가 귀여움 가는 길에 이런 현수막이 달려 있어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을꺼라고 예상했는데 그것은 나의 오산.... -_-);;; 바로 옆에 있는 것도 못찾아서 어디지.. 어디지 하고 빙글빙글 헤매였다-_-);;; 근데 그 와중에 먹을거 파는데는 또 잘도 찾아서.... 동네 당고집 같은 곳인데 아침을 먹지 않은 상태라 간장 당고 하나
비오는 성수동 성당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8월 22일 |
카페 소소하게 가는 길에 있는데 나무가 너무 수려해서 잠시 올라가 본~ 성모 마리아님도 멋지게~ 정말 크고 멋드러져서 비도 막아줄 정도라 참 보기 좋았네요~ 언리미티드~ 포즈 중이신 예수님 ㅎㅎ
여행이란 무엇인가
By WALKaholic's G Salon | 2015년 8월 30일 |
입추가 지나자마자 날이 시원해지면서 가을하늘이 보인다.얼마 되지 않을 가을 하늘을 보면서 자꾸 놀러가고싶단 생각이... 요 몇년간 놀러 갔을 때마다, 곳마다 하늘이 파랬다.샌프란시스코의 파란 하늘밴쿠버의 파란 하늘시애틀의 파란 하늘그러다보니 파란 하늘만 보이면 자꾸 여행 생각이 난다. 직장을 다니다 보니 휴가를 내고 놀러가는 그 몇일 자체가 엄청난 리프레시인데,지난주 직장인이 여행만을 바라보고 살면 안좋다는 말을 누군가가 했다는 것을 한다리 건너 전해들었다.누군가 연구해서 기사를 냈을 것 같긴 하지만 나는 저얼대 믿지 않는다.분명 쳇바퀴같은 직장인 생활을 안해보고 연구만 하는 연구원이 발표했을 것 같은 결과다. 항상 똑같은 생활을 반복하다보면 지겨워질 수 밖에 없고, 하던 일에 대해서도 긴장이 떨어질
[서울숲] 붉은 벚꽃 광장에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4월 6일 |
뉘엿뉘엿 넘어가던 해가 완연히 낙조로 바뀌며 붉게 떨어지는 게 벚꽃과 함께 예뻤네요~ 생각보다 더 날이 더 좋았던~ 일몰 시간이어도 사람들은 꾸준히~ 멀리 남산 타워도~ 군마상 주변에는 목련들이 많던~ 자목련은 백목련보다 좀 늦게 피는 편이라 딱 좋았네요. ㅎㅎ 다음에도 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