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대회전. 201510 시코쿠여행기 프리뷰. #2
By ▶◀earendil의 ALICE CAFE[분점] | 2015년 11월 23일 |
![서부대회전. 201510 시코쿠여행기 프리뷰. #2](https://img.zoomtrend.com/2015/11/23/a0010531_5651de0e98d48.jpg)
이 날의 배고픔을 상징하는 대표사진[.....] 시코쿠에는 노선 이름을 되게 건성으로 지었다 싶은 곳들이 있습니다;심지어 요도선은 토사쿠로시오 철도를 거쳐야 해서 제대로 잇지도 못함[..] 오늘 처음으로 타게 될 관광열차는, 이 요도선의 3형제[..]중 첫번째인,카이요도(해양당)하비트레인입니다.마크로스와 에바를 비롯한 프라모델과 피규어 전시장이 열차안에 큼지막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바닥과 천장(그리고 시트와 커튼)은 공룡들이 차지.난 누구? 여긴 어디? 시코쿠 한복판으로 납치당해 정줄 놓으신 쿠마몬 선생[쿠마모토현 홍보부장 대우,**세]16차? 아니죠. 시코쿠에서는 88차를 마셔줘야 합니다[...] 불법의 힘으로 다섯배가 넘는 효능을 자랑합니다. (우와지마 역 키오스크 구입. 물론[...] 시코
내꿈은한량
![내꿈은한량](https://img.zoomtrend.com/2015/07/08/c0188489_559ce20a2fe7c.jpg)
일본이 가고 싶다 이번여름휴가때 또 일본을 갈 수 있을까 과연. 세븐일레븐 오징어랑 호로요이를 먹으면서 다다미방에서 수다떨고싶다. 꼭 가고마리라 다짐한다. 이런 단발머리를 원하고 잘랐는데 현실은.....눈물난다 갑자기.. 야간 자전거로 마음을 달랜다. 역마살의 인생이여. 잠실 롯데가는 사람들 마다 내가 다 조마조마했는데 결국 나도 호기심을 못이기고 들어와버렸다.. 예상보다 볼 게 너무 많아서 당황... 빨리나가야하는데 나가야하는데 하면서 발길이 떨어지지않아... 커피는 나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반고흐카페보고 눈질끈감고 들어와버렸다. 좀 좁긴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엄청 좋았음! 가격은 좀 나갔지만
언제 어딜 가든 두근거리는게 여행의 묘미지만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4년 5월 17일 |
![언제 어딜 가든 두근거리는게 여행의 묘미지만](https://img.zoomtrend.com/2014/05/17/f0080272_53770ceb28622.jpg)
팬티폭탄...이라, 굉장히 무서운 얘긴데도 왠지 다른 의미의 비장미가...(...) 어쨌건, 저번 2월에도 혼자서 일본에 훌쩍 갔습니다만 그 때는 라이브에 간다! 는 대목적이 있어서 별로 무섭거나(?) 그러진 않았죠. 그쪽에 긴장이 다 쏠린 나머지. 하지만 이번 여행은 말 그대로 아~무 목적의식이 처음엔 없었고, 그냥 삘 받는대로 침대에 누웠다가 충동을 못 이겨 저지른 짓이기도 하고... 자진해서 누군가를 만나는 여행이기도 해서, 이상하게 긴장이 되네요. 사교적인 모습을 보이려 애쓰지만 기본속성은 혼자놀기고. 그런 사람마저 바깥으로 끌어내주다니, 하여간 평생 안 할 짓을 요즘 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자신이 변해가고 있구나...하는 생각에 조금 기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