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드 더 와이어
By DID U MISS ME ? | 2021년 1월 20일 |
공감에 무딘 인간과 오히려 감정에 고양된 안드로이드의 만남. 아웃사이드 더 스포일러! 드론 조종사인 주인공 '하프'는 생사가 오가는 긴급한 전투 상황을 젤리 먹으며 모니터를 통해 지켜보는 것으로 첫소개된다. 전투 현장의 전우들이 서로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동분서주하는 동안에, 하프는 전체를 살리기 위해서는 그 중 두 명을 희생할 수 밖에 없다는 지극히 이성적이고도 수학적인 판단으로 상부의 명령까지 어겨가며 미사일을 발사한다. 심지어 그는 말한다, 우리가 실수를 저지르게 만드는 인간적인 감정이야말로 결점인 것이라고. 이에 반해 인간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일종의 안드로이드 '레오'는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으로 첫소개된다. 그는 LP 플레이어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는 것으로 모습을 보이고, 새소
"더 파벨만스" 한글자막 달린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2월 18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능 참 묘한 느낌이 듭니다. 예고편을 보는데, 정말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인 야이기라는 느낌이 정말 많이 들어서 말이죠. 자신의 과거 전기에 나왔던 내용이 이번 영화에서 정말 보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 영화가 과연 그 외의 무슨 이야기를 보여줄 것인가에 관한 기대를 하게 되는 지점들이 생긴 겁니다. 물론, 스티븐 스필버그의 연출력을 믿는 면도 있어서 그냥 편하게 보면 된다고 생각 하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영화에 관해서틑 뭐, 크게 꿈이 없긴 하지만 이런 영화는 그런게 있었다는 생각을 다시 상기하게 되는 면도 있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 예고편의 느낌을 정말 좋아해서 말이죠. 안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일대종사 - 즐겁지만 왕가위의 이름에는 미치지 못하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8월 26일 |
이번주에는 어찌 된 영화들이 전부 말초신경 대박 자극용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어울리는 작품들만 한가득입니다. 게다가 이 영화는 홍콩 무술에 관한 영화이다 보니 더더욱 이런 상황이 크게 다가오는 것이죠. 솔직히 이런 주산이 그다지 달갑지 않은게, 어찌 되었건 비슷한 영화들이기 때문에 솔직히 할 말이 많지 않아진다는 게 가장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쨌건 리뷰는 해야 하니 더 애매한 겁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번 영화 이전에 왕가위 감독의 영화를 일일이 찾아보는 타입은 아니었습니다. 열혈남아나 아비정정, 중경삼림, 화양연화같은 영화들을 만들었던 사람이고, 해피 투게더 같은 영화도 만들었던 사람이지만, 제가 영화를 진지하게 보기 시작한건 홍콩영화가 처절하게 몰락하고
[위대한 개츠비] 귀여운 디카프리오의 리즈 시절은 언제인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7월 5일 |
바로 지금!! 롸잇 나우!! ㅠㅠ)b 디카프리오는 요즘 들어서 더 좋아지고 있긴 합니다만 순애보+츤데레 디카프리오라니!! 바즈 루어만 감독이 누군가 했더니 로미오와 줄리엣 디카프리오 버전과 물랑 루즈를 만든 감독이네요. 그래서 디카프리오를 이리 잘 썻나 ㅋㅋ 로미오+줄리엣과 토탈 이클립스를 오가는 듯한 디카프리오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니 괜찮았고 오랫만에 봐서 스토리를 거의 까먹은 것도 한 몫한 것 같습니다. ㅎㅎ 캐리 멀리건도 좋아하는 배우인지라 토비를 놓고 둘이 벌이는 이 씬은 정말 ㅠㅠ)b 다른건 다 제쳐주고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로 생각만해도 흐뭇한 장면을 찍어내다니 너무 마음에 드는 영화입니다. 사실 일정이 계속 꼬이다보니 극장에서 보는걸 거의 포기할 뻔했는데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