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2년을 평가해본다
By 훼드라의 세상만사 | 2013년 10월 22일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종편이 출범한지도 어느덧 2년 가까이가 되어간다. 종편 출범 2주년은 정확히 오는 12월 1일이지만, 내년 상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종편 재승인 심사’와 관련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8일 기자간담회 및 연세대 언론대학원 세미나에서 ‘종편은 애초에 2개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많이 출범시키고 말았다’는 입장을 밝혀 사실상 현재 4개 종편중 2개 정도가 내년에 퇴출되는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와같은 문제와 관련 현재 국감에서도 야권에 의해 종편의 문제점이 집중적으로 질타를 당하는등 언론과 여론의 주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이쯤에서 한번 종편출범 2년을 중간평가해볼 필요를 느끼게 되었다. 특히 이경재 방통위원장이
연말 시상식과의 20년 전쟁 - 그래, 내가 졌다 !!!
By 훼드라의 세상만사 | 2019년 1월 2일 |
매해 연말이 되면 나눠먹기와 공동수상이 반복되는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과 논란. 그리고 그 문제점을 늘 이맘때만 되면 비판의 글을 써오곤 한지도 어느덧 20년 세월이다. 그야말로 지난 20년 꾸준히 연말 방송사 시상식의 문제점을 비판해온 사람이기도 한데, 그 20년 전쟁에서 솔직히 ‘내가 졌음’을 시인한다. 필부가 무슨 대단한 것 바랬던것도 아니다. 공동수상이나 나눠먹기 시상 남발하는 시상제도를 합리화,간소화 하고 지나치게 길게 늘어지는 수상자들의 수상소감도 좀 줄여 전체 방송시간도 부담감 없는 분량(대략 두시간 안팎 정도)으로 하고 무엇보다 공동수상 남발을 가급적 자제하면서 기왕이면 한류까지 일으킨 대중문화 선진국 답게 좀 더 품격있고 격조있는 그런 연말 시상식 풍경을 보았으면 하는 것, 그게
아듀 문지애
By 평범한 넷좌익골방입nida. | 2013년 11월 6일 |
![아듀 문지애](https://img.zoomtrend.com/2013/11/06/d0022025_5278cede1ad9a.jpg)
그녀가 주장한 국가 재앙방송에서 손석희만 믿고 그 재앙방송에 복귀한 그녀 그리고 JTBC에서 환하게 웃던 문지애 그녀 그녀가 떠났네요. 잘가라 ~다음 방송 프로그램에 또 만나요~.
'채널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평가해본다
By 훼드라의 세상만사 | 2013년 8월 8일 |
종편 4개사가 출범한지도 어느덧 1년 9개월 정도가 지났다. 하지만 오늘은 여전히 존재하는 종편에 관한 이런저런 논란은 모두 젖혀두고, 종편 최고의 화제작인 채널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약칭 이만갑)’에 대해 논해보고자 한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본래 동아일보 운영 종편사인 ‘채널A’가 ‘6.25때 가족과 고향을 등지고 떠나온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과 사연을 담는다’는 취지로 종편 출범과 함께 시작한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6.25가 있은지 이제 너무 오랜 세월이 지나고보니 막상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보니 생각보다 실향민들 섭외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대개는 고령으로 세상을 등지셨거나, 또 아직까지 살아계신 경우라도 여러 가지 사정등으로 방송출연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는것이다. 그러다 궁여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