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캐나다 캠룹스 옆 선픽스 스키여행 중 - 늦었지만 Merry Christmas♡
By Mrs.Moon House | 2021년 12월 29일 |
나이아가라폭포 맛집들 정리 (브라사 브라질리언 스테이크 외...)
By Mrs.Moon House | 2022년 11월 25일 |
캐나다동부(5일차),퀘벡(QC):올드타운의 거리, 그리고 '도깨비 성'
By Boundary.邊境 | 2018년 8월 10일 |
1. 갤러리 밖은 아직 더웠지만 그 기세는 크게 꺾여 있었습니다. 흐린 날씨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더위를 가려준다면 누군들 마다하겠습니까. 그저 고마울 따름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때를 놓칠세라 종종 걸음으로 시내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올드타운을 둘러싸고 있는 옛 성벽의 모습입니다.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라고 불리우는 퀘벡이건만 정작 이 성벽을 쌓은 것은 그 프랑스를 물리친 영국입니다. 기껏 키워(?)졌더니 자기들을 몰아내고 나라세운 미국이 북부 식민지까지 침략할까 두려워했던 영국은 1765년 부터 성벽을 쌓기 시작, 도시 자체를 요새로 만들었습니다. 전체길이 4.6km에 달하는 이 성벽은 퀘벡을 북미에서 유일한 성곽도시로 무장시켰으나 지금은 군사적인 목적보다는 관광자원으로 더욱 유용하게 사용
Cape Breton Island Day4,Fortress of Louisbourg
By Boundary.邊境 | 2021년 6월 20일 |
* Kejimkujic의 물방울 모양 숙소에 앉아, 이른 아침의 새 소리와 햇살 속에서 글을 쓰고 있으니 얼마만의 여유인가 싶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나는 만두 만 만든 것 같다. 내 맘대로 여행하고 돌아다니고 싶어 이 나라까지 왔는데 정말, 쉽지 않다. 나는 자식도 없는데 아들 딸 둘 씩 '모시고' 와서 잘 살기 위해 고생하는 다른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1. 아침 산책에서 돌아오니 아내가 일어나 있었다. 우리는 씻고 간단하게 아침을 먹은 뒤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루이스 버그 요새(Fortress of Louisbourg)를 향했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그 요새에 상당히 가까운 곳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곳까지는 차로 10분 정도를 더 가야 했다. 갈대가 우거진 해안도로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