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프로 야구 시즌
By Goldglove blog | 2014년 3월 31일 |
어릴때 좋았던 것 중에 유일하게 아직도 좋은 것이 야구와 신문이다. 만화, 음악, 영화, 드라마, 게임, 책 읽기, 여자, 걸그룹, 자전거, 농구, 공부... 그 외에 취미라고 할 만한 것들은 전부 한 때의 열병에 지나지 않았다. 어느 순간 열정이 확 불타올랐지만, 시간이 지난 후 거들떠도 안본 것들이 대부분이다. 야구를 접한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야구장에 들어갈때, 야구 배트를 잡을때마다 설레인다. 또 다시 프로 야구 시즌이 돌아와서 기분이 좋다.
2012 올스타전 종료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2년 7월 22일 |
스피드건 이벤트가 없어진 대신 생긴 번트 놀이가 의외로 재밌어서 쏠쏠하게 시작했습니다 ㅎㅎ 마지막에 이용규가 5점을 만들 때의 공의 궤적은 원년 개막 첫 날 끝내기 만루홈런에 견주어도 될 정도였습니다. (= 내년에도 번트 놀이 확정이다! 란 뉘앙스로 =ㅂ=; 홈런 더비 역시 물 건너 이대호에게 자극 받은 김별명이 나머지 선수들 다 합쳐도 넘지 못하는 갯수를 넘겨 버리며 예선을 통과. 자신의 10개 기록이 무너지는 걸 본 현수는 멘붕하여 01개만 치고 물러나 버렸네요 :D... 결승은 김별명 vs 별명박의 누가누가 더 (별명이) 많나 더비가 되었지만 이것도 가뿐하게 김별명 선수가 이겨내면서 김홈런의 자리를 굳건히. 이제 후반기에 이 만큼만 싶습니다..? :D... 올
간혹 논쟁이 붙기도 하는 최고 타자
By 곰돌씨의 움막 | 2014년 4월 4일 |
한국 프로야구도 어언 30여년이 넘어가다 보니 수많은 타자들이 그라운드를 거쳐 갔고 지금도 뛰고 있습니다. 간혹, 농담삼아, 혹은 진지하게 크보에서 가장 뛰어났던 타자는 누구인가 라고 물어보는 때가 있는데, 사실 이게 논란 거리인 것은 실제 기록과 팬심 사이에 간극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문제라서.. 뭐 여하간 그래서 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사실 전 이렇게 봅니다. 전성기 기준으로는 김동주, 커리어 기준으로 위압감 이라고 한다면 이대호 라고 생각해요.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임을 전제로 둡니다만, 여하간 제가 볼땐 그렇습니다.
[관전평] 8월 24일 LG:롯데 - ‘총체적 난국’ LG 0-11 참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8월 24일 |
LG가 투타는 물론 수비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난국을 노출했습니다. 24일 사직 롯데전에서 0-11로 참패했습니다. 차우찬, 하위 타선에 취약점 노출 최근 롯데의 상승세와 LG의 빈약한 타선을 감안하면 ‘막는 야구’가 필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8월 16일 잠실 kt전 이후 6일의 충분한 휴식을 취한 선발 차우찬이 무너져 경기 흐름이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하위 타선이 돌아오는 이닝마다 실점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차우찬은 2회말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박헌도에 중전 안타를 맞은 뒤 1사 후 김동한과 문규현에 연속 안타를 맞아 1점을 내줬습니다. 적시타가 된 문규현의 좌전 안타는 초구 140km/h의 빠른공이 맞았습니다. 차우찬의 패스트볼 구속은 140km/h대 초반에 그쳤습니다.